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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분기마다 광주 동구청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
- 분기마다 금융사기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 실시
기사입력 2023.03.30 20:17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28일 광주광역시 동구청에서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교육’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근 광주광역시 임택 동구청장과 박종춘 광주은행 부행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분기마다 광주 동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사례 안내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금융앱(APP)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은 금융사기의 다양한 유형 및 대처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디지털 금융생활 적응에 큰 도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2년 광주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광주지역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은 335건, 피해액은 96억6천만원인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층의 피해 사례가 전체의 3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춘 광주은행 부행장은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젊은 세대보다 상대적으로 디지털 환경이 낯선 시니어층은 디지털 금융 및 문화에 소외되기 쉽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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