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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 순천시 방문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4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과 노관규 시장의 이번 만남은 2022년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4차 람사르총회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람사르 사무총장은 “람사르협약 이행을 위한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제네바, 상해, 나고야 등 국제도시들도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준비하고 있어 순천의 우수한 습지도시 사례를 제15차 람사르총회에 참석하여 전 세계에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람사르 습지도시의 태동이 시작된 곳이 순천이다”며 “순천만 람사르 사이트는 자연의 원시성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정원은 문화콘텐츠를 입혀 글로벌 생태문화 도시로 육성해 기후위기와 종소멸에 대응하는 새로운 미래도시의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 시장은 작년에 환경부가 순천만으로 유입되는 동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여 람사르습지 보호 및 도시 생태축 복원에 적극 지원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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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워케이션 보내고 힐링하러 고흥으로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일하면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으로, 촌캉스로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포르투갈 국적의 Maria씨는 고흥에서 위케이션과 촌캉스를 보내기 위해 다른 나라 친구들 5명과 함께 고흥을 방문했다. 이들은 13일 부터 17일까지 고흥 구석구석을 누비고 머물면서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3일 다 함께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의 입주 작가들을 방문해 분청도자기의 역사와 함께 여러 가지 기법들로 분청도자기를 만드는 체험도 했으며, 거금대교를 걸으며 고흥의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들은 유자마을에서 유자 쌀강정 만들기, 유자 햇잎차 덖기, 갯벌 체험 등의 체험과 함께 우주발사전망대,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영남 용바위 등을 둘러 볼 계획이다. Maria씨는 고흥을 어떻게 알고 찾아왔느냐는 질문에, "한국에서 사귄 친구가 고흥을 다녀온 후 고흥에 매력을 느끼고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적합한 장소로 적극 추천했다"고 말했다. 특히, Maria 씨는 고흥의 최대 매력으로 산과 바다가 공존해 잘 어우러지는 경관과 농어촌의 조화로움을 꼽았으며, 또 어디서나 편안하게 인터넷을 연결해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점도 강조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들의 방문이 앞으로 국내외에 있는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에게 고흥이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련 인프라와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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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모두애(愛) 마을기업 2곳·우수 마을기업 2곳 선정 돼전라남도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행정안전부 우수 마을기업' 에 전남 시군 소재의 '모두애(愛) 마을기업' 2곳과 '우수 마을기업'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마을 기업 선정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역자원을 활용해 주민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마을기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모두애(愛) 마을기업' 5곳과 '우수마을 기업' 16곳을 선정했다. 2024년 선정된 전남의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순천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상지뜰전통식품(주)과 ▲해남군 소재 해남햇살 영농조합법인 2곳이고, 전남의 '우수마을기업'은 ▲목포시 소재 건맥1897 협동조합과 ▲곡성군 소재 삼기품 영농조합법인 2곳이다. 올해 선정된 ‘모두애(愛) 마을기업’ 2곳에는 최대 1억 원의 사업비가, ‘우수 마을기업’ 2곳에는 최대 7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비는 마을기업의 제품개발을 비롯해 기반시설 구축 등에 사용되어 마을기업의 경쟁력 확보 기반으로 활용된다. 전라남도의 2024년 선정된 우수 및 모두애(愛) 마을기업의 주요 활동 및 성과는 다음과 같다. ▲ 해남군 소재 해남햇살 영농조합법인 ‘해남햇살 영농조합법인’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평균 연매출 9억원을 돌파했다. 해남햇살 영농조합은 홍감자·절임배추·고추·레드향 등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제값에 판매하기 위해 판로를 개척하고 홍보를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자체 직거래 고객 약 12만 4천 명을 확보했으며, 전국 21개 아파트 부녀회 및 전남 18개 식당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귀농한 청년에게는 토지·농기계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고령으로 농업을 포기한 농업인 연계하여 청년 농업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 순천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상지뜰전통식품(주) '농업회사법인 상지뜰전통식품(주)'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평균 매출액이 10억원이 넘었으며, 지역 쌀을 활용한 누룽지, 쌀과자 등 생산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상지뜰전통식품(주)'는 2023년 기준으로 지역 80개 농가에서 원자료 95톤(4억9100만원)을 매입했으며, 미국, 중국, 캐나다, 태국 등 11건을 수출하여 3500만원 실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농업회사법인 상지뜰전통식품(주)'는 물만 부어서 먹을 수 있는 스틱형 오곡 누룽지차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 목포시 소재 건맥1897 협동조합 '건맥1897 협동조합’은 2020년 100명의 지역주민과 상인회가 함께 협동조합을 구성해서 전국 최초의 마을 펍과 스테이 운영을 하여 2023년 매출액이 2억4700만원이 됐다. 2024년 기준 조합원수는 173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지역 상인회·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마을축제(토야호)를 35회 개최했다. 그 결과 축제 누적 참가자 35천명에 누적 건어물 판매 1억5000만원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지역 상인회와 함께 마을브랜드 ‘해품’ 및 건어물을 활용한 골뱅이 무침·바다피자·새우치킨 등 개발했다. ▲ 곡성군 소재 삼기품 영농조합법인 '삼기품 영농조합법인'은 옥수수 홍수 출하기 가격 폭락 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했으며, 2023년 매출액이 3억3900만원을 달성했다. 게다가, '삼기품 영농조합법인'은 당일 생산, 당일 가공, 당일 발송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가로부터 안정된 가격에 옥수수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삼기품 영농조합법인'은 옥수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대 1달까지 조기 출하(비닐하우스·터널 재배방식 도입), 미니 찰옥수수 재배 및 상품화를 계발했다. 이와 함께, 옥수수 재배농가를 위한 농기계 지원, 드론 방제, 농가 일손 돕기 등 진행하고 있다. ※ ‘모두애(愛) 마을기업’과 ‘우수 마을기업’ 개요 행정안전부의 설명에 따르면,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높은 매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는 마을기업을 의미하며, ‘우수 마을기업’은 지역문제 해결 등 공공성과 공익적 가치가 높은 마을기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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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민주노조협의회, 전남교육청 조직개편안은 '깜깜이', '밀실행정' … 철회 '촉구'전남교육민주노조협의회는 13일 전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에 입법예고 된 조직개편안은 의견수렴이나 공론 과정 없이 진행되어 '깜깜이', '밀실행정'으로 치부되고 있다."며 "전남도교육청의 조직개편안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 논의하라"고 촉구했다. 전남교육민주노조협의회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교육청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남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등 4개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이 단체들은 "취임 2년 만에 2번째 조직개편이다 교육청의 조직개편은 교육현장에 많은 파급력과 영향력을 가지기 때문에 전남교육에 대한 성찰과 전망에 기반하여, 교육정책과 행정의 안전성, 균형성, 전문성 등을고려하면서 신중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에 입법예고 된 조직개편안은 왜 지금 조직개편이 필요한지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하고, 조직개편 TF에 현장 구성원의 대표 자격이 있는 노동조합의 참여가 원천적으로 봉쇄되었다."며 "논의 과정에서 교육청 내부는 물론이거니와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과 학교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이나 공론 과정 없이 진행되어 깜깜이', '밀실행정'으로 치부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게다가, 이들은 “민주성도 합리성도 없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교육현장에 갈등과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며, 조직의 안정성도 해칠 것”라고 지적했다. 전남교육민주노조협의회는 “졸속으로 추진된 조직개편안을 강력히 반대하고 원점에서 재논의 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기자회견문]전라남도교육청 조직개편안, 원점에서 재논의하라!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 30일 '도교육청 정책기능과 지역교육지원청 기능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학교지원체계 확립'이란 명목하에 조직개편(안)을 입법 예고했다.취임 2년 만에 2번째 조직개편이다 교육청의 조직개편은 교육현장에 많은 파급력과 영향력을 가지기 때문에 전남교육에 대한 성찰과 전망에 기반하여, 교육정책과 행정의 안전성, 균형성, 전문성 등을고려하면서 신중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그러나 이번에 입법예고 된 조직개편안은 왜 지금 조직개편이 필요한지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하고, 조직개편 TF에 현장 구성원의 대표 자격이 있는 노동조합의 참여가 원천적으로 봉쇄되었다. 또한, 논의 과정에서 교육청 내부는 물론이거니와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과 학교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이나 공론 과정 없이 진행되어 '깜깜이', '밀실행정'으로 치부되고 있다.이번 조직개편안은 전남교육청 소속 교사, 일반직, 공무직 등 누구에게도 환영받지못하고 있다. 전남교육노조 외에도 전문직, 유아교육, 보건교육 관계자 등 대부분의 구성원들은 각각의 이유로 이번 조직개편안에 반대 입장이며, 다양한 이견이 존재하고있다. 민주성도 합리성도 없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교육현장에 갈등과 혼란을 가중시킬것이며, 조직의 안전성도 해칠 것이다.전남교육청에 요구한다. 현재 입법예고 된 조직개편안을 철회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조직개편안을 추진하라. 전남교육청 소속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조직개편은 "불필요한 업무는 무엇인지?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교육주체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민주성과 합리성을 갖추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라.전남도의회에도 요구한다.전남교육청 구성원 대부분이 반대하는 조직개편을 독단적으로 밀어붙이는 전남교육청을 멈춰세우길 요청한다.전남교육민주노조협의회는 졸속으로 추진된 이번 조직개편안을 강력히 반대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요구하며, 이를 위해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이다. 2024. 5. 13.전남교육민주노조협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교육청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남지부,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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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월등면, 월등초 학생과 함께 ‘복사골 영화관람행사’순천시 월등면과 월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월등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4년 문화로 행복한 복사골 영화관람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로 행복한 복사골 영화관 관람 행사는 관내 문화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면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추진해 왔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월등초등학교 학생을 비롯하여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 소재 영화관에서 최신영화를 관람하고 볼링 등 체육활동을 하는 시간까지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장영문 월등면 주민자치회장은 “하반기에는 농사로 지친 면민들을 대상으로 힐링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월등면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면민들의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구현 월등면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초등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더 행복한 월등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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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마동초, 시인 · 동화작가인 이성자 님과 시쓰기 수업 전개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양선례)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4학년을 대상으로 ‘이성자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년별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4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했다. 시를 이해하고 감상하기는 쉽지만 연과 행을 맞춰, 리듬감 있으면서도 지은이만의 독특한 생각이 드러나는 시를 어떻게 지도해야 할 것인지 어려워하는 선생님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학생에게는 시 쓰기 두려움을 없애고 쓴 시를 첨삭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시의 묘미를 살리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학생의 시는 지역을 품은 삶 속 독서 인문 경험을 제공하고자, 2024. 광양독서대전 [창작시 공모전]에 보낼 예정이다. 시인이자 동화작가이며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원과 광주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이성자 작가는 첫째 시간에는 시를 쓰려면 사물(시적 대상)을 경이로운 마음으로 들여다봐야 사물이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는 걸 강조했다. 또 시인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마음 자세와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사물이 등장한 시를 예시로 들면서 시의 특성과 좋은 시를 짓는 방법을 설명했다. 둘째 시간에는 시 쓰기 4단계에 맞게 자유롭게 시를 쓰고 발표하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4학년 강민서 학생은 “작가와 함께 공부하면서 시가 어렵지 않고 쉽게 느껴졌다. 장래 희망이 화가인데, 시도 그림처럼 자신이 겪은 일이나, 자연에서 느낀 감정과 생각을 본인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게 신기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시를 써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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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은퇴자 및 청년 유치 위해 전원마을 '조성' ... 551억원 규모(구례군은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구례산에마을'조감도. 사진제공=구례군)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551억원 규모의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와 귀농·귀촌 청년층 등에게 주거, 생활기반시설, 생활서비스등을 정부 부처가 통합 지원함으로써 살기 좋은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는 '2024년도 지역활력타운' 선정지 10개소(영월·보은·금산·김제·부안·구례·곡성·영주·상주·사천)를 최종 선정했다. 구례군은 대도시 은퇴자 및 청년 유치를 대상으로 특색 있고 품격 있는 주거환경을 구성할 계획이다. 게다가, 구례군은 지역활력타운을 '구례읍 봉서리 일원'에 부지 77,000㎡ 규모에 세대수 86세대의 주택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구례군은 주택 외에도 국민체육센터, 주민커뮤니티센터, 일자리창업지원센터 등 농촌지역에 부족한 생활 인프라가 함께 만들계획이다. 이번 구례군의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64억 원을 포함해 총 551억 원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라는 위기 상황에 있지만 양수발전소와 오산 케이블카 유치 등과 같은 절호의 기회도 맞이하고 있다”라며 “지역활력타운 유치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지역활력타운 명칭을 ‘구례산에마을’로 했으며, 이 명칭은 ‘구례사네’라고 발음되는 점을 통해 산이 많은 구례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지역활력타운 조성 목적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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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역대 최대규모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 ... 5천120여명 참여(주)한국파크골프 피닉스(대표 장세주)는 오는 10월 31일 부터 11월 2일까지 경북 성주군 피닉스 성주구장에서 '제7회 피닉스 고객감사 왕중왕전 파크골프대회' 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5천120여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참가인원은 1차예선에 2천560명, 2차예선에 2천560명 등 총5천120명이 참가하고, 결선은 1차, 2차 예선을 통과한 768명(남자 384명, 여자 384명)이 참가한다. 특히, 왕중왕전은 결선을 통과한 384명(남자 192명, 여자 192명)이 참가한다. 경기일정은 ▲1차예선이 6월 14일, 21일, 28일 및 7월5일, ▲2차예선은 9월 13일, 20일, 27일 및 10월4일 각각 4회 씩 개최되고, 본선경기는 10월31일 부터 11월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참가신청 기간은 1차예선은 5월 20일부터 마감시까지, 2차예선은 8월 19일부터 마감시까지 받는다. 다만, 1차 예선 미 통과자는 2차 예선에 중복 참여할 수 있다. 경기종목은 남녀 개인전 2개 종목으로 진행하며, 경기규칙은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을 준수한다. 경기방식은 1,2차 예선전은 1일간 18홀 스토로크 방식으로, 결선전은 2일간 36홀 스토로크 방식으로, 왕중왕전은 1일간 18홀 스토로크 방식으로 경기를 각각 진행한다. 동타 시 1위 ~ 2위는 지정 홀에서 서든데스 니어핀으로 순위를 정하고, 3위 ~ 5위는 36홀 합산 수 부터 -> D코스 -> C코스 -> B코스 -> A코스 합산 수 인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금은 MVP 상금 1000만원 등 총 1억여원의 상품과 경품으로, 구성내역을 살펴보면 현금 3500만원, 골프클럽 2378만원, 행운권 약 4200만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 순위별 시상내역은 아래 그림과 같다. 한편, 이번 '제7회 피닉스 고객감사 왕중왕전 파크골프대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피닉스파크골프장 성주점 (☎ 1899-89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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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 공약이행 평가 ... 등급은?광양시는 민선 8기 2년차 공약이행 평가에서 '중간등급'을 받았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0일 90일간 진행한 “2024 민선 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남지역 22개 기초지자체 중에 총점 100점 만점에 83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여수시, 고흥군, 장흥군, 해남군, 영암군, 완도군, 신안군 등 모두 7곳이었다. 총점 100점 만점에 78점을 넘어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나주시, 곡성군, 보성군, 화순군, 강진군, 무안군, 함평군, 장성군, 진도군 등 모두 9곳이었다. D등급, F등급은 없었다. 전남지역의 공약이행현황을 살펴보면, 총 1,741개 공약 중에 완료공약 112개, 이행후 계속추진 공약 464개 등 33.08%(576개)가 완료․이행 공약으로 분류됐다. 정상추진은 1,027개, 일부추진은 121개, 보류는 11개, 폐기는 2개, 기타는 4개로 확인됐다. 광양시의 경우 공약내용의 일부만 추진되고 있거나 보류, 폐기, 기타 등의 사업과 관련 ▲ 항만도시 이미지 제고 및 위상 강화 ▲ 포스코-YGPA와의 상생협력 강화 ▲ 이차전지 등 차세대 소재ㆍ부품산업 유치 ▲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 ▲ 임산부 건강관리비 지원 확대 ▲ 산후조리비용 지원 확대 ▲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 청소년 건전 놀이문화 공간 조성 ▲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 보훈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보훈회관 건립 ▲ 젊음의 거리 조성 ▲ 광양 농특산물 온라인 마켓 구축 ▲ 중마권역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 통합 광양 택시 콜센터 및 공영차고지 건립 ▲ 옥룡 용곡~옥곡 수평 군도(6호선) 개설 ▲ 중마동~금호동간 중금대교 가설 ▲ 광양읍 우시장사거리~시계탑사거리 도로 확포장 ▲ 미세먼지 차단 첨단 시스템 도입 ▲ 자원순환에너지타운(친환경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 ▲ 구봉산 종합 관광단지 조성 ▲ 초거대 이순신장군 철 동상 건립 ▲ 섬진강 두꺼비 인도교 건립 ▲ 배알도 망덕포구 연계 관광단지 조성 ▲ 백운저수지 주변 관광 개발 ▲ 국보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환수 ▲ 윤동주 유고집 보관 가옥 주변 복원 및 정비 ▲ 광양문화관광재단 설립 ▲ 문화예술회관 신축 ▲ 문화원 신축 ▲ 광양읍 문화벨트 조성 ▲ 종합 체육회관 건립 ▲ 기본 체육시설 확보 및 기존 시설 보강 ▲ 빛그린매실주식회사 정상화 노력 ▲ 문학 마을 조성 ▲ 디지털 명예시민 제도 도입 등36개가 일부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양읍 오네뜨송보아파트~용강중학교 통학로 개설은 9억원의 필요재정이 존재함에도 그에 대한 재정 확보내역이 없는 공약으로 분류됐다.한편, 광양시는 지난 2월20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제1회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 115개중 ▲완료 사업이 43개,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이 36개, ▲예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추진사업이 36개이라면서, 2023년 12월 기준 공약 이행률은 53%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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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공약이행 ‘A등급’곡성군은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민선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시군 누리집에 게시한 민선8기 공약이행자료를 토대로 △공약이행 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5개 항목에 대해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군민과 소통하고 투명하게 공약을 잘 이행한 것을 인정받았다. 곡성군 공약사업은 5개 분야, 49개 사업으로 민선8기 2년차를 맞은 현재 16개 사업이 완료되어 전국 평균 공약 이행률 34.26%보다 높은 56.1%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공약은 군민의 평안과 행복을 위한 약속으로, 이를위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성공적인 공약 이행에 최선을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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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보성에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추진 ... 국비 10억 확보(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예정지 모습. 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2024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를 보성군에 조성한다. 이번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은 지난 1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한복문화 활성화 거점 기반을 마련하고 한복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4년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대상지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전라남도는 2024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보성에 있는 천연염색공예관을 ‘가치그린(Green)한복 창작소’로 탈바꿈해 운영할 계획이다. ‘가치그린(Green)한복 창작소’에서는 한복 계승교육,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전통한복 기획 전시, 한복 재활용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한복은 우리 정체성을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번에 조성할 한복문화 창작소가 도민의 전통문화 인식을 높이고 한복 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한복문화 창작소는 건물조성공간 전용면적 1,000㎡ 내외 규모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연 150회 이상 한복문화교육 수업운영해야 하며, 총괄책임자(1명) 및 공간·프로그램 기획자(1명), 행정담당자(1명), 시설·교육담당자(1~2명) 등 필수인력이 구성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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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아리랑활력무 전국대회',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에서 열린다.'제6회 아리랑활력무 전국대회'가 오는 12일 광양시 광양읍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회장 박천수) 주최로 개최되며, 서울을 비롯해 여러 각 지역에서 선수단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오전 10시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아리랑활력무 국제공연단의 축하공연,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된다. '아리랑 활력무'는 전통 풍류정신을 바탕으로 도인술과 기공술, 마음수련의 기법을 융합 재창조했으며 민요 아리랑과 전통음악의 율동을 바탕으로 한 건강운동 수련법으로 우리 몸의 노화를 막고 생명을 연장하는 선도삼법(仙道三法)이 포함된 장생 종합프로그램 성격의 체조이다.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에 따르면, 아리랑활력무(活力舞)는 우리 몸속의 왜곡되고 불균형적인 비정상적 건강상태를 정상적 상태로 되돌리는 음양오행 활력 건강체조라고 정의하고 있다. 한편, 제4회 아리랑활력무 전국대회는 2022년 6월 6일 전남 영암군 새한대학교 영암캠퍼스 구암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제5회 아리랑활력무 전국대회는 2023년 6월 6일 서울시 노원구 삼육대학교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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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농촌사랑 파크골프 대회 결선 ... 오는 5월28일 부터농민신문사는 오는 5월 28일 부터 29일까지 2일간 충남 아산시 이순신파크골프장에서 ' 제1회 농촌사랑 파크골프대회' 결선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농민신문사가 주최주관하고, 농협과 대한파크골프협회 및 판테온이 후원한다. 참가인원은 지역예선 통과자 564명 (남 342명, 여110명, 단체 112명)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경기방식은 개인전은 남자와 여자로 구분하여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단체전은 팀별 타수로 경쟁하는 샷건 36홀 포섬 방식 (베스트볼 적용)으로 각각 진행한다. 시상은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각각 1위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2위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3위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4위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5위는 트로피와 상금 70만원을 수여하고, 홀인원상은 농촌사랑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결승전 경기는 NBS한국농업방송에서 TV중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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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봉강면 청년회, 경로위안잔치(광양시 봉강면 청년회는 지난 5일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 봉강면청년회(회장 오병윤)는 지난 5일 봉강면 비봉복지관에서 800여명의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모시고 어버이의 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광양시 봉강면 청년회는 지난 5일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이날 행사에는 트롯 가수 초청공연과 함께 난타북 공연, 주민자치위원회의 우드스푼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되어 어르신들과 주민이 다 함께 어울려 잔치 분위기가 넘쳐났다. 오병윤 봉강면청년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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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어버이의 날 경로식당 배식 봉사김순호 구례군수가 8일 제52회 어버이의 날을 맞아 구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김 군수는 구례종합사회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100여 명에게 음식을 직접 배식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항상 부모님의 은혜와 사랑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돌봄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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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성료‘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주여행 미디어아트 ▲우주인 카니발 ▲우주복을 입은 우주인 가족 ▲우주과학관이 운영되며, 야외 축제장에는 ▲태양계 포토존 ▲카이스트 우주로봇 시연 및 증강현실 달 탐사 ▲우주식량 시연 및 시식 등 우주과학 체험을 운영했다. 공영민 군수는 “누리호가 발사된 장소인 나로우주센터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7대 우주 강국에 걸맞게 고흥만의 스토리로 방문객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방문객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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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코리아둘레길’원정대, 목포에서 첫걸음!'2024년 상반기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 주간 선포식'이 지난 3일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민적 걷기여행 붐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상반기(5월)와 하반기(9월)에 약 2주간 진행된다. 상반기 원정대는 목포와 함평, 고창, 부안, 군산, 서산, 화성에서 이뤄진다. 이날 선포식은 박종택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서정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 이상진 목포부시장과 코리아둘레길 원정대·자원봉사단 및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선포식 후 상반기 원정대 발대식이 개최된 후, 목포 걷기여행코스인 서해랑길 18코스로 원정대를 환송하고 종료됐다.서해랑길은‘서쪽(西)의 바다(파도)와 함께(랑) 걷는 길’을 뜻하는데, 서해랑길 18코스는 목포진 역사공원, 목포근대역사관 등 근·현대를 넘나드는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이다.또한, 천연기념물 제500호인 갓바위와 세 마리 학의 전설이 깃든 삼학도, 다도해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유달산 낙조대 등 아름다운 목포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18km 길이의 대표 걷기여행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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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완도 해변공원에서 개막 ... 5월 한달간 선보여‘제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지난 3일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정원 페스티벌은 생활 속 정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선물같은 정원, 대한민국 대표 해변정원 완도 테라스’란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33개 해변정원을 선보인다. 대표정원 1개소, 작가정원인 포토존 가든 2개소, 참여정원인 타이니하우스 30개소와 정원빌리지센터, 웰컴가든, 완도캐슬, 대형토피어리, 웨딩로드 등을 소재로 다채로운 정원으로 꾸며졌다.전국에서 참가해 조성한 참여정원 30개 작품에 대해선 우수 작품 10점을 선정, 상장과 함께 1천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대상은 윤정희 씨의 ‘고희(古稀)의 봄’, 최우수상은 백숙희 씨의 ‘행가헌(행복이 있는 집과 뜰)’과 윤정화 씨의 ‘백운봉 운무길따라’, 김성민 씨의 ‘완도 가든(wando garden)’, 우수상은 심재경 씨의 ‘소통의 공간’, 김현희 씨의 ‘완도 키친가든’, 임신자 씨의 ‘어부사시사’, 김은선 씨의 ‘완도에서 보Go~ 쉬Gp~’, 홍민서 씨의 ‘완도해녀씨의 불턱(쉼터)’, 서지원 씨의 ‘바닷속 비밀정원’이 차지했다. 시민 참여정원은 5월 31일까지 전시 기간이 끝나면 지난해 최초로 개관해 2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완도 해양치유센터로 옮겨져 전시를 이어간다. 작가정원은 오래된 녹지공간을 리모델링해 페스티벌 방문객과 지역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도록 새롭게 꾸몄다.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순천만가든쇼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이호우 정원작가와 삼성물산 조경사업부 박철준 소장을 초청해 조성했다.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4회째를 맞아 청정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으로 준비했다”며 “모두를 위한 선물 같은 정원과 함께하는 정원페스티벌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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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착공식 나주에서 개최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일 공산면 건립부지 현장에서 전라남도 주관으로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김대중 전남교육감, 이상만 나주시의회의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은 외세 침략에 맞서 구국에 앞장선 호남 의병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박물관으로 오는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물관은 총사업비 422억원(균특40%·도비30%·시비30%)을 투입, 대지 2만2396㎡, 연면적 6993㎡의 지하1층·지상1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이 공간엔 의병 관련 유물 전시실, 수장고, 연구실, 교육·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박물관에는 조선 최초 의병 활동이 발발한 을묘왜변(1555년)을 시작으로 임진왜란(1592 ~ 1598), 정유재란(1597 ~ 1598) 등 조선시대 의병을 거쳐 을미사변(1895), 을사조약(1905), 정미조약(1907) 등에 맞선 근대기 항일 의병 선열들의 활동 기록과 유물을 토대로 숭고한 정신을 기릴 방침이다.김영록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약무호남 시무국가’라는 이순신 장군의 말씀처럼 ‘의향 전남’을 상징하는 역사문화 공간이자 대한민국 대표 호국 역사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박물관이 의병 선조들의 충혼 정신을 기리는 추모의 공간이자 후손들의 교육의 공간, 자연과 문화의 융복합을 통한 전남 관광 1억명 시대의 새로운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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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23회 담양 대나무축제 개최 ... 오는 5월 11일'제23회 담양 대나무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죽녹원 일원 야외에서 개최된다. 담양 대나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으며, 올해 ‘대숲처럼, 초록처럼’을 주제로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객 주도형 축제를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주 무대는 전남도립대학교 주차장이며, 주 무대 일원에서는 한우를 포함한 30여 개의 먹거리와 청년창업 및 전시체험, 농특산물 판매, 디저트 전시‧판매 공간 등을 마련해 운영한다. 게다가, 죽녹원을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죽녹원 일대에는 소망등, 알전구, 반딧불 전구와 무빙 라이트, 대형 달 포토 존 및 유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야경을 선물할 예정이다. 5월 11일 오전 11시 개막식에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설운도, 김종국, 소찬휘 등 다양한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드론 쇼가 펼쳐진다. 5월 12일에는 담양 고향사랑 트롯 가요제와 저녁 6시부터는 김경호 밴드와 EDM 파티 등이 개최된다. 5월 13일에는 성악 트리오와 화려한 불쇼가, 5월 14일에는 죽녹원에서 구곡순담 100세 잔치와 솔로 탈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월 15일에는 전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과 아이돌 크랙시와 SNS로 더 유명한 이짜나언짜나 등의 폐막공연으로 축제를 마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죽녹원 최초 야간 개장과 밤을 수놓을 아름다운 야간경관, 흥겨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하루 종일 즐길거리 가득한 담양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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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조직개편 관련 공무원노조 전남교육청지부 입장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전남교육청지부(지부장 김성현)은 3일 전남교육청의 조직개편 추진에 대해 "균형·책임·안정성 모두 놓친 깜깜이 조직개편안 반대한다!"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남교육청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공무원노조는 정책국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지적을 수차례 직간접적으로 해왔고, 본청조직만 커지는 이전 조직개편에 대해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왔다."며 "정책국은 수장의 잦은 교체와 행정 경험이 부족한 전문직의 자리 나눠먹기로 전락해 제 기능을 멈춘지 오래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교육감은 행정의 고유영역인 예산, 조직, 기획은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법리에 밝은 행정전문가인 일반직에게 맡기고, 장학, 수업연구, 교육과정 개발, 학생안전 등의 업무는 교육의 전문가인 장학관, 장학사에게 보직하면 될 일이다."면서 "자리 나눠주기 복수직을 폐기하고, 단수직으로 조직을 개편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조는 "이번 공무원노조도 모르는 깜깜이 조직개편은 초안 단계부터 노동조합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는 '교육감의 약속'은 공염불이 됐다."고 비난했다. 다음은 공무원노조 전남교육청지부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균형·책임·안정성 모두 놓친 깜깜이 조직개편안 반대한다! 전남교육청은 2년만에 또 다시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 했다. 기존 정책국의 역할이 미흡하고, 비대한 본청 조직을 축소하여 교육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라고 밝히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정책국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지적을 수차례 직간접적으로 해왔고, 본청조직만 커지는 이전 조직개편에 대해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왔다. 정책국은 미래 전남교육을 기획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출범했지만, 수장의 잦은 교체와 행정 경험이 부족한 전문직의 자리 나눠먹기로 전락해 제 기능을 멈춘지 오래된 것이 사실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3국과 새로운 기획조정관실은 전혀 균형이 맞지 않는 기형적 구조로 비춰진다. 부이사관급 국장의 직급보다 낮은 서기관급이 기획, 예산, 조직을 관장하는 수장으로 행정이 추구하는 균형의 원리에 부합하지 않는다. 또 조정관과 직급이 같은 총괄팀장간의 책임이 불분명한 체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정조직의 안정성이 매우 취약한 구조로 교육현장은 매우 혼란만 가중될 것이다. 교육감은 행정의 고유영역인 예산, 조직, 기획은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법리에 밝은 행정전문가인 일반직에게 맡기고, 장학, 수업연구, 교육과정 개발, 학생안전 등의 업무는 교육의 전문가인 장학관, 장학사에게 보직하면 될 일이다. 공무원 노조는 자리 나눠주기 복수직을 폐기하고 각 부서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성을 담보한 단수직으로 조직을 개편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조직개편안은 도대체 누구랑 논의하였는가? 당사자인 공무원노조도 모르게 깜깜이 조직개편 그림을 그리고 우리는 시키는 일만 하라는 것인가? 초안 단계부터 노동조합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는 교육감의 약속은 공염불이었다는 말인가? 교육정책은 안정성과 균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년만에 추진되는 잦은 조직개편도 문제지만, 현장과 소통하지 않는 조직개편안을 강행한다면 더 큰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을 명확히 알아야 할 것이다. 교육감은 행정의 안정성을 해치는 조직개편 당장 중단하라! 교육현장 혼란 초래하는 깜깜이 조직개편 거두고 공무원노조와 소통하라! 자리 나눠주기 복수직 거두고 조직 체계에 맞는 일반직으로 단수 보직하라! 2024년 5월 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전남교육청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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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폭언·기물 파손 등 악성 민원 비상상황 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전라남도는 지난 2일 민원 응대 중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 비상 상황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 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돈사 허가에 따라 악취를 우려하는 민원인이 허가 취소를 요청하며 폭언·폭행·기물파손 하는 경우를 가정해 청원경찰, 무안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했다.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를 시도하고, ▲녹취 및 촬영, 청원경찰의 제지,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 ▲신속한 경찰서 상황 전파와 출동으로 가해 민원인 제압·연행, ▲방문 민원인 피해 예방, ▲담당 공무원 보호를 중점으로 이뤄졌다.김명로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하고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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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린이날 기념 선물 ‘로보카 폴리’ 주제 드론쇼 특별공연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오는 4일(토) 저녁 9시 녹동항 드론쇼 상설 공연장에서 어린이날 기념 선물 ‘로보카 폴리’ 주제 드론쇼 특별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을 기념한 아이와 가족들 모두가 함께하는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를 선물로 준비했다. '로보카 폴리' 드론쇼 공연은 어린이들의 수호천사 슈퍼 히어로로 많은 캐릭터 사랑을 받고 있는 창작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로봇으로 변신한 자동차 구조대 ‘로보카 폴리’ 를 입체감 있는 3D 콘텐츠를 마련해 녹동항 상공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계획이다. 특별히, 이번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최신 드론 기술을 활용하여 700대 규모의 드론이 다양한 형상과 색상으로 놀라운 시각적 효과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이들의 영웅 캐릭터를 고흥 하늘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도 쌓고 덤으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3박자 모든 갖춘 축제장에서 아이와 가족 모두가 고흥에서의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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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공무원, 토착미생물과 매실낙과를 활용한 '매실퇴비' 개발광양시(시장 정인화) 공무원이 토착미생물과 버려진 매실을 활용한 '매실퇴비' 생상공정을 개발, 특허 출원을 앞두고 있다. 2일 김동훈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장은 광양시 토착미생물 GY-15와 낙과매실을 활용한 '매실퇴비' 생산공정 개발과 함께 시제품 4종을 제작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해 7월 3일부터 6개월 이상 광양 토착미생물 균주 선발 과정을 거쳐 가장 우수한 균주 1종을 선발했고, 이 균주를 GY-15(광양 15)라고 이름을 명명했으며, 이 우수균주 GY-15를 가지고 버려진 매실(낙과)이나 병해충 피해를 입은 저등급의 매실을 원료로 해서 비료관리 법령에서 정한 유기질 및 미생물 비료공정을 준수해서 '매실퇴비' 시제품 4종을 개발했다. 이어, 광양시는 지난 4월 양상추를 대상작목으로 하여 '매실퇴비' 포트시험을 추진한 결과 '양상추의 생육초기 뿌리길이와 수확기 결구무게가 10%~17% 증가했다'고 보고됐다. 김동훈 팀장은 "광양은 매실로 유명하지만, 매년 '매실' 낙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서 이 땅에 떨어진 매실을 활용하는 방법을 찾다가 '매실퇴비'를 연구하게 됐다."고 개발 동기를 말했다. 이어, 김 팀장은 "광양시 원예작물인 양상추, 시설애호박, 토마토 등 재배 면적이 338ha인데, 이 재배면적에 필요한 매실퇴비는 5kg짜리 43,940포다. 이 매실퇴비 43,940포를 만드는데 매실이 약 220톤이 필요해서, 22억원의 소득혜택이 매실농가에 발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매실퇴비' 개발에 참여한 김현중 주무관은 "기존 관행적으로 사용 중인 일반 퇴비와는 달리 우리 시가 개발하고자 하는 퇴비는 기존의 퇴비의 기능뿐만 아니라 길항능력과 작물생육 촉진능력이 강력한 토착미생물이 첨가되었기 때문에 단순 양분공급이 아닌 병해충억제와 작물생육 촉진능력을 동시에 가진 기능성퇴비다."고 강조했다. 김 주무관은 이번 '매실퇴비' 개발을 위해 대학원까지 다니는 열성을 보였다. 또, 김 주무관은 이번 '매실퇴비' 개발 의미에 대해 "우리 시 주요 특산물인 매실, 특히 버려지거나 상품성이 없는 매실을 재활용 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기술을 도입하고, 광양시의 우수한 토착미생물을 발굴하고, 이를 퇴비개발에 적용해봄으로써 연구역량을 끌어올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농업인 소득과 경작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6월까지 '매실퇴비' 포장시험을 통한 효능검정을 한 후, '매실퇴비'에 대한 제품 명칭을 공모하여 확정하고, 오는 7월 특허출원등록을 추진하는 한편,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실퇴비' 사업화를 위한 자체 실증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 '적극행정' 개요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될 경우 포상과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인사혁신처는 적극행정 국민추천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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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5월 4일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4일(토) 9시 30분 오천그린광장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우리가 주인공 순천의 반짝이는 수 천개의 꿈 큰잔치’라는 주제로 우주의 중심인 순천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버블공연, 어린이 중창단 및 청소년 댄스 공연, 모션 캡쳐 어드벤처 (가상현실 체험 등), 로봇・드론 체험 등으로 체험부스 18개를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캐릭터 의상 입고 뽐내기, 명랑운동회, 그림그리기 대회, 꼼지락 마켓(벼룩시장)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육아동과(061-749-62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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