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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전투표율 31.3% 예측 적중 ... 어떻게 했을까?

기사입력 2024.04.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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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황실장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뉴스공장 유튜브 캡쳐)

     

    4·10 총선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 투표율인 31.28%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지난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월5일~6일 이틀간 실시된 4·10 총선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31.28%다.


    앞서 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지난 3일 "민주당은 사전투표율 31.3%, 총투표율 71.3%를 목표로 삼고, 투표 참여를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목표로 삼은 사전투표율 31.3%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최종 사전투표율 31.28%와 반올림시 일치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8일 오전 유튜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과 전화 연결에서 사전투표율 31.3% 예측 적중의 배경에 대해 "국민의 말씀을 듣거나 표정을 보면 감이 온다. (이번선거는) 딴 선거에 비해 사전투표가 많이 높을 거라는 감이 왔고, 30%는 넘을 거라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실장은 "마지막 소숫점은 당연히 운이다. 우리 유세단 이름이 '몰빵 13 유세단'이다."며 "기대와 예측반, 운반 그렇게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몰빵13 유세단'은 지역구는 1번(민주당), 비례대표는 3번(더불어민주연합)에 투표하자는 바램을 넣은 것이다. 


    한편, 김어준 뉴스공장장은 “연결 괜히 했다. 무슨 특별한 분석이 있는 줄 알았는데”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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