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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 소득 작목으로 '와사비' 육성

- 광주농협 7개 지점과 출하 계약 ... 광주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중
기사입력 2024.04.23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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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곡성 와사비 지역 신소득 작목으로 ‘발돋움’ (2).JPG
    (곡성군이 신소득 작목으로 '와사비' 를 육성한다. 사진제공=곡성군)

     

    곡성군이 신소득 작목으로 '와사비' 육성에 나선다.


    와사비는 적정 생육온도가 8~18℃인 저온성 작물로써 풍부한 비타민 C는 물론 매운 맛을 내고 식중독을 억제하는 살균효과를 가진 Isothiocyanate(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을 가지고 있는 작물이다. 


    곡성군은 와사비 육성을 위해 2023년 전남농업기술원의 ‘맞춤형 미래 전략소득작목 육성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2년간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곡성와사비'를 육성하고 있다.

    게다가, 곡성군은 2023년에 ‘곡성와사비’라는 이름으로 상표를 등록했다.


    곡성군은 '곡성와사비' 홍보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20회 부산 도시농업 박람회’에 참석해서 ▲와사비장아찌, ▲와사비 차, ▲백세미를 활용한 쌈밥 등을 선보였으며, 이중 와사비 장아찌 200세트는 조기에 완판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곡성와사비'는 옥과농협과 협업을 통해 광주농협 7개 지점과 출하 계약을 완료하여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최근에는 북광주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상품’에 선정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 참석 및 판로확보를 통해 곡성와사비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기회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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