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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모링가협동조합, '모링가 음료' 중국 첫 수출 ... 3년간 100만불 수출 협약
- 수출품, 모링가워터와 모링가in유자 2종
기사입력 2024.04.25 20:10
순천시는 24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순천모링가협동조합(대표 신춘호)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중국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와 3년간 100만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게 된 '모링가 음료'는 모링가워터와 모링가in유자 2종으로 중국 전역 판매점과 전라남도 중국상설판매장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순천모링가협동조합이 만든 모링가 음료는 플리보노이드,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소염성분으로 효능이 알려져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과 다양한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시장 경쟁력 향상과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순천시 농식품 수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에 따르면 '모링가나무'는 십자화목 모링가과(Moringaceae)에 속하며 열대·아열대 기후 지역에 분포하는 다년생 식물로 5~12m까지 자란다.
원산지 인도에서는 5000 년 전부터 섭취한 기록이 있으며, 인도의 고대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에 300여 가지 질병을 치유하고 예방한다는 기록이 있는 매우 특별한 자원이다.
각종 아미노산, 무기질, 비타민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여러 영양소를 종합적으로 함유해 슈퍼푸드 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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