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고흥 대화매실농장(과역면 신곡리) 일원에서 ‘2024 과역 참살이 매화 팜파티’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2014년부터 개최된 전남 고흥의 매화축제인 '과역 참살이 매화 팜파티'는 지역 주민들을 초대해 봄나물, 유자 한과 등 농수특산물 홍보·판매와 함께 매화 엽서 및 매화꽃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매화 꽃밭에 어울리는 포토존이 설치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봄 소풍에 어울리는 김밥 등을 준비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 팜파티에는 4,500명 이상의 역대 최고치 방문객 기록을 세우면서 적은 예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제적인 행사가 됐다.

최상복 추진위원장은 “참살이 매화 팜파티 행사장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줘 기쁘고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개선점을 꼼꼼하게 점검해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