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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 순천시 방문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4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과 노관규 시장의 이번 만남은 2022년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4차 람사르총회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람사르 사무총장은 “람사르협약 이행을 위한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제네바, 상해, 나고야 등 국제도시들도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준비하고 있어 순천의 우수한 습지도시 사례를 제15차 람사르총회에 참석하여 전 세계에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람사르 습지도시의 태동이 시작된 곳이 순천이다”며 “순천만 람사르 사이트는 자연의 원시성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정원은 문화콘텐츠를 입혀 글로벌 생태문화 도시로 육성해 기후위기와 종소멸에 대응하는 새로운 미래도시의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 시장은 작년에 환경부가 순천만으로 유입되는 동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여 람사르습지 보호 및 도시 생태축 복원에 적극 지원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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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워케이션 보내고 힐링하러 고흥으로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일하면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으로, 촌캉스로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포르투갈 국적의 Maria씨는 고흥에서 위케이션과 촌캉스를 보내기 위해 다른 나라 친구들 5명과 함께 고흥을 방문했다. 이들은 13일 부터 17일까지 고흥 구석구석을 누비고 머물면서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3일 다 함께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의 입주 작가들을 방문해 분청도자기의 역사와 함께 여러 가지 기법들로 분청도자기를 만드는 체험도 했으며, 거금대교를 걸으며 고흥의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들은 유자마을에서 유자 쌀강정 만들기, 유자 햇잎차 덖기, 갯벌 체험 등의 체험과 함께 우주발사전망대,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영남 용바위 등을 둘러 볼 계획이다. Maria씨는 고흥을 어떻게 알고 찾아왔느냐는 질문에, "한국에서 사귄 친구가 고흥을 다녀온 후 고흥에 매력을 느끼고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적합한 장소로 적극 추천했다"고 말했다. 특히, Maria 씨는 고흥의 최대 매력으로 산과 바다가 공존해 잘 어우러지는 경관과 농어촌의 조화로움을 꼽았으며, 또 어디서나 편안하게 인터넷을 연결해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점도 강조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들의 방문이 앞으로 국내외에 있는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에게 고흥이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련 인프라와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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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모두애(愛) 마을기업 2곳·우수 마을기업 2곳 선정 돼전라남도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행정안전부 우수 마을기업' 에 전남 시군 소재의 '모두애(愛) 마을기업' 2곳과 '우수 마을기업'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마을 기업 선정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역자원을 활용해 주민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마을기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모두애(愛) 마을기업' 5곳과 '우수마을 기업' 16곳을 선정했다. 2024년 선정된 전남의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순천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상지뜰전통식품(주)과 ▲해남군 소재 해남햇살 영농조합법인 2곳이고, 전남의 '우수마을기업'은 ▲목포시 소재 건맥1897 협동조합과 ▲곡성군 소재 삼기품 영농조합법인 2곳이다. 올해 선정된 ‘모두애(愛) 마을기업’ 2곳에는 최대 1억 원의 사업비가, ‘우수 마을기업’ 2곳에는 최대 7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비는 마을기업의 제품개발을 비롯해 기반시설 구축 등에 사용되어 마을기업의 경쟁력 확보 기반으로 활용된다. 전라남도의 2024년 선정된 우수 및 모두애(愛) 마을기업의 주요 활동 및 성과는 다음과 같다. ▲ 해남군 소재 해남햇살 영농조합법인 ‘해남햇살 영농조합법인’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평균 연매출 9억원을 돌파했다. 해남햇살 영농조합은 홍감자·절임배추·고추·레드향 등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제값에 판매하기 위해 판로를 개척하고 홍보를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자체 직거래 고객 약 12만 4천 명을 확보했으며, 전국 21개 아파트 부녀회 및 전남 18개 식당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귀농한 청년에게는 토지·농기계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고령으로 농업을 포기한 농업인 연계하여 청년 농업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 순천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상지뜰전통식품(주) '농업회사법인 상지뜰전통식품(주)'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평균 매출액이 10억원이 넘었으며, 지역 쌀을 활용한 누룽지, 쌀과자 등 생산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상지뜰전통식품(주)'는 2023년 기준으로 지역 80개 농가에서 원자료 95톤(4억9100만원)을 매입했으며, 미국, 중국, 캐나다, 태국 등 11건을 수출하여 3500만원 실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농업회사법인 상지뜰전통식품(주)'는 물만 부어서 먹을 수 있는 스틱형 오곡 누룽지차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 목포시 소재 건맥1897 협동조합 '건맥1897 협동조합’은 2020년 100명의 지역주민과 상인회가 함께 협동조합을 구성해서 전국 최초의 마을 펍과 스테이 운영을 하여 2023년 매출액이 2억4700만원이 됐다. 2024년 기준 조합원수는 173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지역 상인회·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마을축제(토야호)를 35회 개최했다. 그 결과 축제 누적 참가자 35천명에 누적 건어물 판매 1억5000만원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지역 상인회와 함께 마을브랜드 ‘해품’ 및 건어물을 활용한 골뱅이 무침·바다피자·새우치킨 등 개발했다. ▲ 곡성군 소재 삼기품 영농조합법인 '삼기품 영농조합법인'은 옥수수 홍수 출하기 가격 폭락 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했으며, 2023년 매출액이 3억3900만원을 달성했다. 게다가, '삼기품 영농조합법인'은 당일 생산, 당일 가공, 당일 발송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가로부터 안정된 가격에 옥수수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삼기품 영농조합법인'은 옥수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대 1달까지 조기 출하(비닐하우스·터널 재배방식 도입), 미니 찰옥수수 재배 및 상품화를 계발했다. 이와 함께, 옥수수 재배농가를 위한 농기계 지원, 드론 방제, 농가 일손 돕기 등 진행하고 있다. ※ ‘모두애(愛) 마을기업’과 ‘우수 마을기업’ 개요 행정안전부의 설명에 따르면,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높은 매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는 마을기업을 의미하며, ‘우수 마을기업’은 지역문제 해결 등 공공성과 공익적 가치가 높은 마을기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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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민주노조협의회, 전남교육청 조직개편안은 '깜깜이', '밀실행정' … 철회 '촉구'전남교육민주노조협의회는 13일 전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에 입법예고 된 조직개편안은 의견수렴이나 공론 과정 없이 진행되어 '깜깜이', '밀실행정'으로 치부되고 있다."며 "전남도교육청의 조직개편안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 논의하라"고 촉구했다. 전남교육민주노조협의회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교육청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남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등 4개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이 단체들은 "취임 2년 만에 2번째 조직개편이다 교육청의 조직개편은 교육현장에 많은 파급력과 영향력을 가지기 때문에 전남교육에 대한 성찰과 전망에 기반하여, 교육정책과 행정의 안전성, 균형성, 전문성 등을고려하면서 신중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에 입법예고 된 조직개편안은 왜 지금 조직개편이 필요한지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하고, 조직개편 TF에 현장 구성원의 대표 자격이 있는 노동조합의 참여가 원천적으로 봉쇄되었다."며 "논의 과정에서 교육청 내부는 물론이거니와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과 학교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이나 공론 과정 없이 진행되어 깜깜이', '밀실행정'으로 치부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게다가, 이들은 “민주성도 합리성도 없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교육현장에 갈등과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며, 조직의 안정성도 해칠 것”라고 지적했다. 전남교육민주노조협의회는 “졸속으로 추진된 조직개편안을 강력히 반대하고 원점에서 재논의 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기자회견문]전라남도교육청 조직개편안, 원점에서 재논의하라!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 30일 '도교육청 정책기능과 지역교육지원청 기능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학교지원체계 확립'이란 명목하에 조직개편(안)을 입법 예고했다.취임 2년 만에 2번째 조직개편이다 교육청의 조직개편은 교육현장에 많은 파급력과 영향력을 가지기 때문에 전남교육에 대한 성찰과 전망에 기반하여, 교육정책과 행정의 안전성, 균형성, 전문성 등을고려하면서 신중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그러나 이번에 입법예고 된 조직개편안은 왜 지금 조직개편이 필요한지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하고, 조직개편 TF에 현장 구성원의 대표 자격이 있는 노동조합의 참여가 원천적으로 봉쇄되었다. 또한, 논의 과정에서 교육청 내부는 물론이거니와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과 학교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이나 공론 과정 없이 진행되어 '깜깜이', '밀실행정'으로 치부되고 있다.이번 조직개편안은 전남교육청 소속 교사, 일반직, 공무직 등 누구에게도 환영받지못하고 있다. 전남교육노조 외에도 전문직, 유아교육, 보건교육 관계자 등 대부분의 구성원들은 각각의 이유로 이번 조직개편안에 반대 입장이며, 다양한 이견이 존재하고있다. 민주성도 합리성도 없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교육현장에 갈등과 혼란을 가중시킬것이며, 조직의 안전성도 해칠 것이다.전남교육청에 요구한다. 현재 입법예고 된 조직개편안을 철회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조직개편안을 추진하라. 전남교육청 소속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조직개편은 "불필요한 업무는 무엇인지?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교육주체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민주성과 합리성을 갖추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라.전남도의회에도 요구한다.전남교육청 구성원 대부분이 반대하는 조직개편을 독단적으로 밀어붙이는 전남교육청을 멈춰세우길 요청한다.전남교육민주노조협의회는 졸속으로 추진된 이번 조직개편안을 강력히 반대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요구하며, 이를 위해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이다. 2024. 5. 13.전남교육민주노조협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교육청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남지부,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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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월등면, 월등초 학생과 함께 ‘복사골 영화관람행사’순천시 월등면과 월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월등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4년 문화로 행복한 복사골 영화관람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로 행복한 복사골 영화관 관람 행사는 관내 문화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면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추진해 왔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월등초등학교 학생을 비롯하여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 소재 영화관에서 최신영화를 관람하고 볼링 등 체육활동을 하는 시간까지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장영문 월등면 주민자치회장은 “하반기에는 농사로 지친 면민들을 대상으로 힐링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월등면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면민들의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구현 월등면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초등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더 행복한 월등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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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마동초, 시인 · 동화작가인 이성자 님과 시쓰기 수업 전개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양선례)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4학년을 대상으로 ‘이성자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년별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4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했다. 시를 이해하고 감상하기는 쉽지만 연과 행을 맞춰, 리듬감 있으면서도 지은이만의 독특한 생각이 드러나는 시를 어떻게 지도해야 할 것인지 어려워하는 선생님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학생에게는 시 쓰기 두려움을 없애고 쓴 시를 첨삭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시의 묘미를 살리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학생의 시는 지역을 품은 삶 속 독서 인문 경험을 제공하고자, 2024. 광양독서대전 [창작시 공모전]에 보낼 예정이다. 시인이자 동화작가이며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원과 광주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이성자 작가는 첫째 시간에는 시를 쓰려면 사물(시적 대상)을 경이로운 마음으로 들여다봐야 사물이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는 걸 강조했다. 또 시인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마음 자세와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사물이 등장한 시를 예시로 들면서 시의 특성과 좋은 시를 짓는 방법을 설명했다. 둘째 시간에는 시 쓰기 4단계에 맞게 자유롭게 시를 쓰고 발표하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4학년 강민서 학생은 “작가와 함께 공부하면서 시가 어렵지 않고 쉽게 느껴졌다. 장래 희망이 화가인데, 시도 그림처럼 자신이 겪은 일이나, 자연에서 느낀 감정과 생각을 본인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게 신기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시를 써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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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은퇴자 및 청년 유치 위해 전원마을 '조성' ... 551억원 규모(구례군은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구례산에마을'조감도. 사진제공=구례군)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551억원 규모의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와 귀농·귀촌 청년층 등에게 주거, 생활기반시설, 생활서비스등을 정부 부처가 통합 지원함으로써 살기 좋은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는 '2024년도 지역활력타운' 선정지 10개소(영월·보은·금산·김제·부안·구례·곡성·영주·상주·사천)를 최종 선정했다. 구례군은 대도시 은퇴자 및 청년 유치를 대상으로 특색 있고 품격 있는 주거환경을 구성할 계획이다. 게다가, 구례군은 지역활력타운을 '구례읍 봉서리 일원'에 부지 77,000㎡ 규모에 세대수 86세대의 주택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구례군은 주택 외에도 국민체육센터, 주민커뮤니티센터, 일자리창업지원센터 등 농촌지역에 부족한 생활 인프라가 함께 만들계획이다. 이번 구례군의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64억 원을 포함해 총 551억 원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라는 위기 상황에 있지만 양수발전소와 오산 케이블카 유치 등과 같은 절호의 기회도 맞이하고 있다”라며 “지역활력타운 유치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지역활력타운 명칭을 ‘구례산에마을’로 했으며, 이 명칭은 ‘구례사네’라고 발음되는 점을 통해 산이 많은 구례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지역활력타운 조성 목적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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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역대 최대규모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 ... 5천120여명 참여(주)한국파크골프 피닉스(대표 장세주)는 오는 10월 31일 부터 11월 2일까지 경북 성주군 피닉스 성주구장에서 '제7회 피닉스 고객감사 왕중왕전 파크골프대회' 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5천120여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참가인원은 1차예선에 2천560명, 2차예선에 2천560명 등 총5천120명이 참가하고, 결선은 1차, 2차 예선을 통과한 768명(남자 384명, 여자 384명)이 참가한다. 특히, 왕중왕전은 결선을 통과한 384명(남자 192명, 여자 192명)이 참가한다. 경기일정은 ▲1차예선이 6월 14일, 21일, 28일 및 7월5일, ▲2차예선은 9월 13일, 20일, 27일 및 10월4일 각각 4회 씩 개최되고, 본선경기는 10월31일 부터 11월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참가신청 기간은 1차예선은 5월 20일부터 마감시까지, 2차예선은 8월 19일부터 마감시까지 받는다. 다만, 1차 예선 미 통과자는 2차 예선에 중복 참여할 수 있다. 경기종목은 남녀 개인전 2개 종목으로 진행하며, 경기규칙은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을 준수한다. 경기방식은 1,2차 예선전은 1일간 18홀 스토로크 방식으로, 결선전은 2일간 36홀 스토로크 방식으로, 왕중왕전은 1일간 18홀 스토로크 방식으로 경기를 각각 진행한다. 동타 시 1위 ~ 2위는 지정 홀에서 서든데스 니어핀으로 순위를 정하고, 3위 ~ 5위는 36홀 합산 수 부터 -> D코스 -> C코스 -> B코스 -> A코스 합산 수 인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금은 MVP 상금 1000만원 등 총 1억여원의 상품과 경품으로, 구성내역을 살펴보면 현금 3500만원, 골프클럽 2378만원, 행운권 약 4200만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 순위별 시상내역은 아래 그림과 같다. 한편, 이번 '제7회 피닉스 고객감사 왕중왕전 파크골프대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피닉스파크골프장 성주점 (☎ 1899-89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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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 공약이행 평가 ... 등급은?광양시는 민선 8기 2년차 공약이행 평가에서 '중간등급'을 받았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0일 90일간 진행한 “2024 민선 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남지역 22개 기초지자체 중에 총점 100점 만점에 83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여수시, 고흥군, 장흥군, 해남군, 영암군, 완도군, 신안군 등 모두 7곳이었다. 총점 100점 만점에 78점을 넘어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나주시, 곡성군, 보성군, 화순군, 강진군, 무안군, 함평군, 장성군, 진도군 등 모두 9곳이었다. D등급, F등급은 없었다. 전남지역의 공약이행현황을 살펴보면, 총 1,741개 공약 중에 완료공약 112개, 이행후 계속추진 공약 464개 등 33.08%(576개)가 완료․이행 공약으로 분류됐다. 정상추진은 1,027개, 일부추진은 121개, 보류는 11개, 폐기는 2개, 기타는 4개로 확인됐다. 광양시의 경우 공약내용의 일부만 추진되고 있거나 보류, 폐기, 기타 등의 사업과 관련 ▲ 항만도시 이미지 제고 및 위상 강화 ▲ 포스코-YGPA와의 상생협력 강화 ▲ 이차전지 등 차세대 소재ㆍ부품산업 유치 ▲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 ▲ 임산부 건강관리비 지원 확대 ▲ 산후조리비용 지원 확대 ▲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 청소년 건전 놀이문화 공간 조성 ▲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 보훈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보훈회관 건립 ▲ 젊음의 거리 조성 ▲ 광양 농특산물 온라인 마켓 구축 ▲ 중마권역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 통합 광양 택시 콜센터 및 공영차고지 건립 ▲ 옥룡 용곡~옥곡 수평 군도(6호선) 개설 ▲ 중마동~금호동간 중금대교 가설 ▲ 광양읍 우시장사거리~시계탑사거리 도로 확포장 ▲ 미세먼지 차단 첨단 시스템 도입 ▲ 자원순환에너지타운(친환경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 ▲ 구봉산 종합 관광단지 조성 ▲ 초거대 이순신장군 철 동상 건립 ▲ 섬진강 두꺼비 인도교 건립 ▲ 배알도 망덕포구 연계 관광단지 조성 ▲ 백운저수지 주변 관광 개발 ▲ 국보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환수 ▲ 윤동주 유고집 보관 가옥 주변 복원 및 정비 ▲ 광양문화관광재단 설립 ▲ 문화예술회관 신축 ▲ 문화원 신축 ▲ 광양읍 문화벨트 조성 ▲ 종합 체육회관 건립 ▲ 기본 체육시설 확보 및 기존 시설 보강 ▲ 빛그린매실주식회사 정상화 노력 ▲ 문학 마을 조성 ▲ 디지털 명예시민 제도 도입 등36개가 일부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양읍 오네뜨송보아파트~용강중학교 통학로 개설은 9억원의 필요재정이 존재함에도 그에 대한 재정 확보내역이 없는 공약으로 분류됐다.한편, 광양시는 지난 2월20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제1회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 115개중 ▲완료 사업이 43개,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이 36개, ▲예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추진사업이 36개이라면서, 2023년 12월 기준 공약 이행률은 53%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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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공약이행 ‘A등급’곡성군은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민선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시군 누리집에 게시한 민선8기 공약이행자료를 토대로 △공약이행 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5개 항목에 대해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군민과 소통하고 투명하게 공약을 잘 이행한 것을 인정받았다. 곡성군 공약사업은 5개 분야, 49개 사업으로 민선8기 2년차를 맞은 현재 16개 사업이 완료되어 전국 평균 공약 이행률 34.26%보다 높은 56.1%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공약은 군민의 평안과 행복을 위한 약속으로, 이를위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성공적인 공약 이행에 최선을 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