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일 신규 폐기물처리시설(공공자원화시설) 입지로 연향동 814-25 일원을 최종 결정·고시했다.

순천시의 결정·고시문에 따르면, 이번 신규 폐기물처리시설의 부지면적은 60,000㎡이고, 폐기처리시설의 종류와 규모는 소각시설( 1일 260톤 내외), 재활용 선별 시설(1일 45톤 내외), 열분해유화시설(1일 7톤 이내)이다.

순천시는 페기물처리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주민친화시설을 갖춘 지역의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입지 결정·고시에 따른 입지 지형도면과 토지조서는 순천시 청소자원과 및 순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일부터 5월 17일까지 열람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환경기술이 고도화되고 최첨단으로 발전한 만큼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최고의 기술과 설비를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건설하여 지역의 명소로 조성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