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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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천일염 안전·가격안정 머리 맞대전라남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천일염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전한 천일염 생산과 천일염 가격 안정화를 결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남도, 신안군과 천일염생산자연합회 등 20명이 참석해 천일염 가격 동향과 안전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간담회에선 천일염 가격 상승의 주 원인은 강수일수 증가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함께 9월 김장철을 대비한 재고 물량 증대 등으로 확인했다.2023년 천일염 20kg당 산지가격은 1월 1만3천576원에서 2월에는 1만3천597원, 4월에는 1만3천740원, 5월에는 1만4천127원으로 올랐으며, 6월5일 부터 6월 11일 사이에는 1만8천969원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또 가공·유통업계의 사재기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이슈로 인한 개인 직거래량의 경우 큰 폭으로 증가해 천일염 사재기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파악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천일염생산자연합회는 안전한 천일염 생산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가격 안정화에 적극 협력키로 결의하고 천일염 안전성 확보를 위해 6월 말부터 추진하는 방사능 검사 대폭 확대에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전남도는 천일염 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해수부, 시군, 대한염업조합과 협력해 대응반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가격 급등에 대비해 정부에 매점·매석 품목 지정과 수매 후 할인 판매 등 다양한 조치를 건의할 계획이다.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최근 강수일수의 증가 영향으로 천일염 생산 감소와 함께 원전 오염수 이슈로 직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높아졌다”며 “천일염 가격 안정화와 사재기 분위기 해소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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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포스코리튬솔루션 율촌산단 수산화리튬공장 착공식’ 개최 ... 5천751억원 규모전라남도는 13일 율촌 제1산단에서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5천751억 원 규모의 ‘포스코리튬솔루션 율촌산단 수산화리튬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과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주) 대표 등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고객사, 전남도와 광양시 및 순천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수산화리튬(LiOH)은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소재로 니켈과 함께 배터리 용량과 수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소재다.2025년 포스코리튬솔루션 율촌산단 수산화리튬공장 준공과 함께 생산체제를 완성하면 연간 2만 5천톤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으며 관리 및 생산직 직원 131명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화리튬 2만 5천톤은 전기차 63만 대에 공급 가능한 양이다.양극재 생산에 필요한 수산화리튬을 안정적 공급을 통해 포스코 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일괄 공급망 체제가 더욱 견고하게 될 것으로 보여 국가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은“포스코그룹은 리튬을 비롯한 이차전지사업에서 글로벌 자원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친환경 미래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유현호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포스코리튬솔루션(주)의 이번 착공이 탄소중립 시대를 열고 미래 신성장 먹거리를 대표하는 필수산업인 이차전지와 전기차 산업의 가치사슬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면서“전남도는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선순환이 이어지도록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함께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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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두 번째 여성 일자리박람회 목포서 성료전라남도는 8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여성 구직자와 구인 우수기업의 만남의 장인 ‘일 잡(job)고(go) 희망(job)고(go), 2023년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목포,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완도, 진도, 신안 9개 시군이 함께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160개 구인 기업이 참여해 400여 명 채용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여성 구직자 등 1천여 명이 방문해 높은 구직열기를 확인했다.박람회는 현장면접관, 취업컨설팅관, 창업체험관, 박람회운영지원관, 주제관 등 취업지원 상담과 체험 등 실용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박람회운영지원관에선 찾아가는 취업지원 버스, 목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사업홍보 커피트럭을 지원했다. 목포농협하나로마트에선 찾아가는 로컬푸드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취·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특히 주제관에서는 이직 및 전직을 희망하는 4060세대에게 재도약할 수 있는 플랫폼노동 일자리상담관을 운영하고 희망리턴 패키지 사업을 홍보했다. 또 이직과 전직을 위한 중장년 경력 개발 새출발 카운슬링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 등을 안내해 변화를 꿈꾸는 중장년 여성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우수 기업은 유능한 여성 인력을 채용하는 장이 되고 있다”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연계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2년부터 시작해 기업과 여성 구직자를 잇는 취업의 장으로 자리잡은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상반기에는 순천, 목포에 이어 하반기엔 10월 18일 여수, 10월 26일 나주 등 총 4회에 걸쳐 개최된다.지난해 4개 시에서 개최한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에 621개 구인 업체가 참여해 516명의 여성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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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번기 2천개 마을서 공동급식 본격 추진전라남도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해소와 여성농업인 가사 부담 경감을 위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2천개 마을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마을 주민 중 1명이 조리원 역할을 맡아 공동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마을 주민은 영농활동을 하면서 식사 때가 되면 함께 모여 식사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이다. 마을당 최대 242만 원을 공동급식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로 지원한다. 장흥 관산읍 남송1구 마을공동급식 대표 김병훈 이장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이웃 간 정을 돈독하게 하는 등 새로운 마을 공동체 문화로 자리잡았다”며 “마을 주민 만족도가 높은 만큼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재광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복지 향상 핵심 시책사업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아 매년 희망하는 마을이 늘고 있다”며 “공동급식 수요를 감안해 더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도는 이밖에도 출산 여성농업인 농가 도우미 인건비,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 복지와 경영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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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유치…12월 여수서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공모에 여수시가 선정돼 오는 12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대회를 위해 방문하는 선수·대표단, 국내외 관람객과 전남 방문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적인 중계를 통한 전남 지역 브랜드 홍보, 게임 콘텐츠 산업 발전 등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전남도는 한중일 3개국이 순환하며 개최하는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에 개최 의지를 적극 피력하고 여수시와 제안서 작성부터 현장실사까지 철저히 준비해 결실을 봤다.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국제대회인 만큼 경기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전남 관광객 1억 명 시대 달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올해 3회째인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한중일 우호 증진과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열리는 이스포츠 국가 대항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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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아열대 온실’서 이국적 정취 느껴보세요전남완도수목원(원장 이석면)은 신록이 짙어가는 계절을 맞아 601종의 다양한 아열대식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아열대 온실은 완도수목원 안에 3천762㎡ 규모의 유리온실로 조성했고, 워싱턴야자, 인도보리수, 유향나무, 금호 등 601종의 다양한 아열대식물을 전시하고 있다. 완도수목원의 아열개 온실은 흡사 열대우림에 있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관람객 들은 아열대 온실에서 공중정화 식물인 틸란드시아가 배출한 청정한 공기를 마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하얀색, 남보라색 자태의 브룬펠지아 재스민의 진한 꽃향기를 담뿍 느낄 수 있다.게다가 관람객들은 이름만큼이나 특색 있는 캥거루포우(Anigozanthos flavidus)를 만날 수 있다. 캥거루포우는 호주가 원산으로 캥거루 발톱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 밖에도 수목원 아열대 온실에는 공룡이 먹던 울레미소나무, 잎 위에 꽃이 피는 루스쿠스 아쿨레아투스(Ruscus aculeatus)와 같이 특이하고 재밌는 이야기가 있는 식물을 볼 수 있다.이석면 완도수목원장은 “국내 최대·유일 난대수목원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다양한 식물과 만나고 숲 체험을 통해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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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광양시 도민과의 대화 개최 ... “광양시를 수소·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중심지로”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광양시를 철강도시뿐만 아니라 수소산업, 이차전지 등 첨단 소재산업으로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광양시청에서 열린 ‘광양시 도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광양시 도민과의 대화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박경미·임형석 전남도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정재봉 광양경찰서장, 이계준 광양교육장, 서승호 광양소방서장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정인화 광양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남도의 관심에 힘입어 광양은 지난해 역대 최대 투자유치와 국·도비 확보를 비롯 동호안 규제 해소, 전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등 많은 결실을 봤다”며 “미래산업인 이차전지, 수소산업 등을 통해 세계적 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광양 발전이 전남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전남도정 수행에 광양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광양시는 재정지원 사업으로 ▲진월면 망덕데크 정비사업(10억 원) ▲백운제 둘레길 조성사업(50억 원)을 건의했다.정 시장은 “섬진강 망덕포구는 매년 관광객 30만 명 이상이 찾는 명소지만 현재 강변 산책로 일부가 부식과 깨짐이 심각해 부분 폐쇄한 상황이다”며 “긴급 보수공사가 추진되도록 전남도가 20억 원 중 10억 원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또 광양시는 백운제 둘레길 조성사업비로 50억 원의 재정지원을 부탁했다. 정 시장은 “백운저수지 주변에 펫 힐링 리조트, 국내 최대 계단식 카페촌, 글램핑장 등 대규모 민간투자가 예정됐다”며 “수변힐링 관광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둘레길 조성공사에 사업비 50억 원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에 김영록 지사는 “광양시가 사업 추진 의지를 보이는 만큼 전남도가 지원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이날 온·오프라인에 참석한 도민들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온라인 참석자들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확대 ▲경로당 운영비 등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주민참여형 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마을을 추가 지정토록 하겠다”며 “경로당 운영비는 오랫동안 동결된 만큼 증액 필요성을 느낀다. 관련 실국과 면밀히 검토해 지속해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또 현장 참석자들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 계정사업 개선 ▲황금산단 폐기물처리시설 환경오염 대책 마련 ▲지역상생협의체 권한 확대 ▲광양포스코 지역 기여 방안 ▲지방산단의 국가산단 승격 ▲지역대학 지원 방안 등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김 지사는 “지역민 의견을 종합해 듣고 지역사회와 호응하는 부분을 만들겠다”며 “답변이 부족했다면 앞으로 실무진 차원에서라도 충분히 답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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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산림 공익직불금 서둘러 신청하세요전라남도가 임업·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임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19일까지 산지가 있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며 막바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임산물생산업 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으로 구성된 임업직불금은 기한에 신청하지 않으면 2023년 임업직불금 수령 기회가 상실된다.전남도는 22개 시군과 함께 임업인이 신청을 완료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된 신청서가 누락 없이 등록 완료되도록 점검할 계획이다.신청건에 대해서는 자격 요건 검증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 후 의무사항 이행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11월께 지급할 예정이다.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지난해 직불금을 받은 임업인, 농업법인도 올해 신청해야 하므로 서둘러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전남도는 지난해 임업인 4천여 명에게 평균 207만 원의 임업직불금을 지급했다.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 임업직불제 콜센터(1588-32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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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청년 창업·사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한다전남도립대학교는 최근 청년 창업·사업화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담양채움창업지원사업’ 운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담양채움창업지원사업’은 담양지역 자원과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을 바라는 수요자에게 창업교육, 지역자원조사 활동비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남도립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는 담양 창업 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창업 종합지원 서비스로, 창업 관련 정보 및 지식을 공유하는 공간을 확보하고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기술 및 경영지도, 다양한 분야 창업 전문가의 1대1 멘토링 지도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광주 근교이면서 담양 관광지 중심에 있는 전남도립대는 청년이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어 창업 공간으로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 대학 기반 시설을 활용한 기숙형 창업사관학교 운영으로 부담 없는 청년창업이 가능하다.전남도립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대학 생존 방안으로 담양군과 연계해 지역 상생 발전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등 담양 청년 인구 유입 및 대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전남도가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기관평가 최우수대학 등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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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3개 사찰 국가지정문화재 무료로 관람하세요전라남도는 4일부터 국가지정문화재가 있는 조계종 산하 전남지역 13개 사찰 문화재를 무료로 관람하게 됐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지난 1일 대한불교 조계종과 업무협약을 하고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사찰 65개소에 대해 문화재 관람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불교문화 저변 확대와 국·도립 공원 탐방객 이용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이에 따라 전남지역에서는 강진 무위사, 곡성 태안사, 구례 화엄사·천은사·연곡사, 순천 송광사·선암사, 여수 흥국사·향일암, 영암 도갑사, 장성 백양사, 해남 대흥사, 화순 운주사 등 13개 사찰 문화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지원 사찰 대상에서 제외된 곡성 도림사는 문화재청과 추가 지원을 협의하고 있다.1970년부터 국립공원 입장료와 통합 징수되던 문화재 관람료는 2007년 1월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이후에도 계속 유지되면서 국립공원 탐방객과 갈등을 빚어왔다.이에 전남도는 문화재 관람료 폐지를 위해 지속 노력했으며 2019년엔 ‘지리산 천은사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 폐지’를 이끌었다. 2019년 4월 29일 구례 화엄사·천은사, 전라남도, 환경부,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구례군의 업무협약으로 지리산 성삼재 도로에 대한 입장료가 폐지됐다.이후 문화재청은 문화재 관람료 문제 개선을 위해 문화재보호법령을 개정해 국가지정문화재 민간 소유자가 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하면 그 감면분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을 찾는 방문객이 문화재 관람료 면제를 통해 불교문화유산을 부담없이 향유하고 나아가 관람객이 증가해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