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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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로망 구축사업 박차 ... 상반기 사업비70% 신속집행전라남도는 지방도 도로망 구축을 위해 2024년도에 도비 1천582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빍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전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지방도 정비사업 대상은 48개 지구, 171㎞ 구간이다. 전남도는 도로 개통 시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전남도는 도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교통수요를 대비해 전남도 중장기계획에 반영된 11개 지구 공사를 신규 발주하고, 미착공 지구 선 보상비 및 설계비 등으로 15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방도 공사 장기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게다가, 섬 지역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지방도 해상교량 4개소도 정상 추진된다. 올해 진도 의신면 접도대교는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고, 신안 장산도와 자라도를 잇는 연도교는 신규 공사 발주 예정이다. 완도 소안도~구도, 여수 월호도~금오도 구간은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해상교량 사업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섬 등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등에 시너지 효과와 함께 지방시대를 열어갈 전남의 새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김병호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지방도 도로망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도 사업이 적기에 개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상반기까지 사업비의 70% 이상을 신속 집행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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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4년 도-시군 농정혁신 방안 간담회 개최전라남도는 지난 26일 도청 정철실에서 '2024년 도-시군 농정혁신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국·과장, 22개 시군 농정업무 주무과장 30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에 따른 관리 강화 ▲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 육성 ▲쌀 적정 생산 대책 마련 ▲농업정책보험 가입률 향상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차단 방역 등 현안을 설명하고, 시군과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이어 각 시군은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 농정시책을 발표하고 성과와 함께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시군별 우수 시책은 ▲여수시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처리비 지원’ 사업 ▲나주시 ‘농촌 빈집 재생 지원’ 사업 ▲보성군 ‘축사 환풍기 설치 지원’ 사업 ▲강진군 ‘시설하우스 화재 제로(Zero)화 추진’ ▲함평군 ‘외국인근로자 숙소지원’ 사업 ▲영광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중대형 맞춤형농기계 지원’ 사업 ▲해남군 ‘배추 작목전환 시범사업 성공 안착’ 등이다.시군은 상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 개발에 나서기로 했으며, 전남도는 시군 우수사례 사업성 검토 후 시책으로 도입할 방침이다.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 전남 농업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스마트화로 혁신해 첨단농업으로 가야한다."면서 "도와 시군의 역할분담과 협력을 통해 농도 전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와 시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농업인·농업인단체 간 소통을 강화하며,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생활 밀착형 농정과제를 발굴해 규모화된 핵심과제 선정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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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일·생활 균형 수준은 어떨까? ... 점수 60.5점, 전국 6위 상위권(전남도의 남성 육아가사참여를 위한 맞돌봄 맞살림 인식개선 캠페인 모습. 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의 일·생활균형 지수는 60.5점으로 전국 6위를 차지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2월 27일 발표한 ‘2022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에 따르면 일·생활 균형 지수 전국 평균은 58.7점이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는 60.5점으로 1년 전보다 5.6점이 상승했으며, 서울(64.8), 부산(63.7), 세종(62.2), 충북(60.8 ), 대구 ( 60.6 )에 이어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일.생활 균형 지수'는 고용노동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위탁하여 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의 4개 영역에서 24개 지표를 평가해 산출한 점수로 2017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노동시간이 적거나, 남성 가사노동시간 비중이 증가하거나, 여성육아휴직 사용 사업장이 많을 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전남은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생활영역에서 16.7점으로 1년전보다 1점 증가하여 13위에서 7위로 상승했고, 일‧가정양립제도 인지도와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율 및 남성육아휴직 사용 사업장 등을 조사하는 제도영역에서는 16.5점으로 1년전보다 2.3점 증가하여 16위에서 10위로 큰 폭 상승했다. 특히, 전남은 지자체 관심도 영역에서 12.6점으로 부산(12.8)에 이어 전국2위를 차지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가족친화 기업 확대와 일·생활균형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따뜻한 가정을 이루고 모두가 함께하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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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계전지훈련 최대 규모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952개 팀, 연인원 24만명의 선수가 전남을 찾은 것으로 중간집계했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227억 원에 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동계 기간인 12월부터 2월까지 전남을 찾은 전지훈련 참가자는 2021~2022시즌 18만명, 2022~2023시즌 34만명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동계전지훈련 참가자 증가에는 각 시군에서 동계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해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다. ▲ 장흥군은 유소년 축구 30개 팀, 연인원 7천여 명의 선수단을 유치했다. 15명 이상 팀에게 200만 원의 훈련비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팀별 전담 도우미를 지정에 지역에 머무르는 동안 불편 사항을 최소화했다.▲ 광양시는 제13회 동계전지훈련팀 탁구 스토브리그 등 탁구팀을 시작으로 축구, 육상, 야구, 수영, 태권도 등 6개 종목 174개 팀, 연인원 3만 6천여 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축구, 육상, 야구 등 6개 종목에 46개 팀, 연인원 1만 3천여 명의 선수단을 유치했다. 일본 주니어 대표팀 전문지도자 고마츠 타카시를 초빙해 육상 후보선수단의 기술지도를 지원하고, 전문 트레이너 5명이 상주하는 동계전지훈련 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완도군은 배드민턴, 축구 등 5개 종목 32개 팀, 연인원 1만 2천여 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장한 해양치유센터를 활용해 수중운동, 수압마사지 등 치유테라피를 제공한다.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통해 전남도가 글로벌 관광체육 도시로 자리매김한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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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파크골프협회, '2024. 대통령기 파크골프대회' 전남 대표선수 선발전 추진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회장 박경래)는 오는 2월 24일 함평파크골프장에서 ' 2024. 대통령기 및 대한체육회장기 파크골프대회 전남 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대회신청은 각 시•군 참가선수 인원 배정 내에서 시•군협회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선발전 종목은 시니어부 남 • 여별 개인전, 일반부 남 •여별 개인전으로, 경기방식은 남•여를 별도로 4인1조로 편성하여 18홀 타수경쟁인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한다. 채점방식은 남•여별로 구분하여 타수가 적은 순으로 순위 결정하고, 동타일 경우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경기규칙은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을 준수하며, 로컬룰은 대회 당일 공지한다. 1인당 참가비는 15000원으로 참가비는 심판수당, 생수구입, 현수막제작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2024.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는 오는 3월15일 부터 3월 16일까지 2일간 열릴 예정이다. ※ 함평파크골프장은 2022년 9월 2일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 취득으로, 호남 최초 공인구장이자 전국 15번째 공식 구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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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곡성소방서 개청식전남도는 19일 곡성소방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철 곡성군수, 서동용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진호건 전남도의원,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에서 21번째로 개청한 곡성소방서는 지난해 3월 착공 총 사업비 77억여 원을 들여 5천241㎡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곡성소방서는 3과, 2안전센터, 1구조대, 2지역대로 편성됐으며, 소방인력 121명, 소방차량 23대의 소방력으로 1개 읍, 10개면 2만7천여 곡성주민의 안전을 책임진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도민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정을 펼치겠다” 며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군민 안전을 책임지는 듬직한 곡성소방서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중희 곡성소방서장은 “소방서 개청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빈틈없는 예방활동으로 군민 모두가 더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곡성군을 전담하는 소방서가 없어 '담양소방서 소속 곡성119안전센터'에서 재난대응 및 소방행정을 관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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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33억원을 투입해 출산정책 추진 ... 2022년 출산율 0.97명전라남도는 2024년 28개 사업에 433억 원을 투입해 지역 맞춤형 출산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2년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0.97명(전국 평균 0.78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매년 출생아 수가 줄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친화 환경 조성에 2억원, ▲임신·출산 지원에 125억원, ▲출산가정 자녀양육 부담 경감에 30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출산친화 환경 조성 사업은 저출생 극복 인식 개선 홍보, 다자녀 행복카드 가맹점 수수료 감면 등 3개 사업이고, ▲임신·출산 지원 사업은 신혼부부 건강검진비(여 17만 원·남 9만 원),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13개 사업이며, ▲출산가정 자녀양육 부담 경감 사업은 첫만남이용권 지원,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등 12개 사업이다. 특히, 전남도는 전문적 산후조리서비스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을 5개소 운영하여 현재까지 이용자는 4574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전남도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을 바우처(카드포인트)로 첫만남이용권도 지원하고 있다.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초저출생 상황이 장기 지속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환경 개선, 다자녀 지원 확대 등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요 맞춤형 출산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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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신청하세요전라남도가 오는 31일까지 '2024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를 모집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공동체 의식을 되살려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주민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전남도는 공동체 활동 성격에 따라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성장 정도에 따라 씨앗, 새싹, 열매 단계로 구분해 공동체를 복원하고,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300개소를 선정한다.씨앗 단계는 500만 원 이내, 새싹 단계는 1천만 원 이내, 열매 단계는 2천만 원 이내 사업비가 지원된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나이, 소득, 성별에 제한 없이 이웃끼리 서로를 돌보는 마을돌봄 문화를 조성해, 작은 마을까지 미치지 못하는 공적 돌봄의 빈자리를 메꾸는 사업이다.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올해 200개소를 모집할 계획이며, 선정된 공동체는 1천만 원 이내의 돌봄활동비를 지원받는다.더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일자리경제과(061-286-5060~5063)나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061-982-1062~1065)로 문의하면 된다.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방시대 주인공은 마을공동체”라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자생력을 갖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도는 16일 순천 동부청사 이순신강당, 17일 나주 공익활동지원센터, 18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공모사업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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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천억원 확보하여 소상공인 특별 이자지원 추진전라남도는 1천억원을 확보해 '2024년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 이자지원 사업'을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소상공인 특별 이자지원 사업'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시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전남도가 지역 10개 금융기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마련한 전국 최초 선도적 소상공인 상생금융 모델이다. 이번 소상공인 이자지원 사업은 대출 가산금리를 신용 구간별로 차등화해 고신용자 2.0%, 중·저신용자 1.7% 수준으로 제한함으로써,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1~2%대 낮은 금리로 이용토록 하고 있다.지원 유형은 창업자금과 경영안정자금, 재기지원자금 등 3가지이다. 분기별로 자금을 배정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1분기 자금 신청 접수는 11일부터 한다.전남신용보증재단 각 지점 및 비대면 앱 ‘보증드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https://www.jeonnam.go.kr)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올해도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여건이 이어지는 만큼, 소상공인의 경영상황을 주시하고 현장 소통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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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3년 옥외광고물 업무 평가서 행안부장관 표창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옥외광고 업무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및 홍보, 현수막 재활용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전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불법광고물 금지구역 ‘클린존’ 지정·운영 ▲민·관이 함께한 클린데이·클린위크 캠페인 추진 ▲2023년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불법광고물 정비 ▲환경정비와 연계한 현수막 재활용 전략사업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22개 전 시군이 운영하는 ‘클린존’은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23개 지점을 지정, 상시 점검을 통해 불법 광고물을 줄이는 한편 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로 보행자의 통행안전을 보장하고 있다.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클린존 내 불법광고물 총 5만 6천154건을 정비했다. 불법 정당현수막 설치 건수 약 11% 가량이 줄어들고 일부 시군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또 현수막을 재활용한 물고기 모양의 자루를 제작하고 해양·수변 등의 환경정비와 연계해 새롭게 추진한 ‘현수막 재활용 전략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동참했다. 총 5만 460장의 현수막을 재활용해 현수막 폐기(소각)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감소로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섰다.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이번 수상은 22개 시군과 주민의 참여로 이뤄져 더욱 의미있는 결과”라며 “도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조성을 위해 클린존 확대,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등 옥외광고 분야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