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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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자연재해 농가에 1천160억 지원전라남도는 2023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해복구비 518억 원과 농작물 재해보험금 642억 원을 포함해 총 1천160억 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4월 이상저온으로 과수피해, 5~7월 집중호우와 긴 장마로 양파와 보리 등이, 8월 태풍으로 벼 침수 등 5회에 거쳐 발생한 재해로 농작물 3만 2천여ha가 피해를 입었다.특히 6~7월 장마 기간 동안 전남지역에 1개월여 동안 649mm의 많은 비가 내려 벼와 논콩 침수 등 농작물 1만 8천440ha의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전남도에서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주생계 수단 사전확인 절차를 거쳐 피해를 입은 2만 7천 농가(3만2천ha)에 대해 농약대와 생계지원비 등 재해복구비 518억 원을 지원했다.또한, 2만 7천 농가 중 재해보험에 가입한 1만 9천 농가에는 양파, 마늘, 보리 등 동계작물과 배, 매실 등 과수 저온 피해 등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금 642억 원도 모두 지급했다.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재해가 일상화·대형화되면서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내재해형 시설(설비) 설치와 재해보험·농업인안전보험·농기계종합보험 등 농업정책보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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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3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 참가 ... 18만5천달러 수출 계약전라남도는 지난 1일까지 3일간 두바이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2023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에 참여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는 화장품, 스킨케어, 향수, 헤어, 네일 등 다양한 이미용품을 전시하는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국제 뷰티 박람회다. 전남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해서 18만여 달러 수출계약을 하는 등 케이(K)-뷰티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57개국 1천700여 기업이 참가했으며, 전남도에서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섬섬바이오, 영산홍어(주), ㈜이노플럭스, 브이케이프론티어(주), ㈜에스에이치랩,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 등 지역 이미용 수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참가 기업에게 부스 임차료, 장치비, 통역비, 항공료 50%(1인 100만 원 한도)를 지원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뷰티 전시회에서 전남의 케이(K)-뷰티 제품에 대한 다양한 나라의 관심과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 추세에 힘입어 전남의 이미용 제품이 더욱 다양한 나라에 수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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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도갓집 ‘무화과 생 동동주’ 11월 전통주에 선정영암 도갓집에서 쌀과 무화과로 빚은 ‘도갓집 무화과 생 동동주’가 11월을 대표하는 남도전통주로 선정됐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갓집 무화과 생 동동주’는 60여년이 넘는 경력을 가진 지역 양조장인 '영암 도갓집'에서 만들었고, 도갓집 동동주는 2011년과 2015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각각 장려상과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도갓집 무화과 생 동동주’는 무화과 함량은 3.5%로, 인공색소나 합성착향료를 사용하지 않았고, 도갓집만의 저온발효숙성 기법으로 자연탄산이 풍부하며 깔끔하고 청량감 있는 6도의 낮은 알코올 도수의 술이다. 제품 및 구매 문의는 도갓집 061-464-3588으로 하면 된다.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농산물로 만든 전남 술의 소비처를 확보하고, 농가는 술 재료를 계약재배하면서 소득을 올리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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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화순서 전국 최초 세계산림치유대회 개최전라남도는 세계적 산림 치유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숲, 치유를 선물하다’를 주제로 ‘2023 세계산림치유대회’를 30일까지 4일간 화순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과 (사)한국산림치유포럼이 후원하며, 화순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가 숲 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 10개국 산림치유 전문가, 국내 산림치유지도사, 관련단체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대회 첫 날인 27일 개회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구복규 화순군수, 임상섭 산림청 차장, 신정훈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명창환 부지사는 “2023 세계산림치유대회는 산림치유에 대한 선진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우리 산림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라며 “산림치유를 통해 건강한 삶의 발판을 마련하고, 산림자원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는데 더욱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개회식에 이어 ‘산림치유 산업의 활성화와 산림치유지도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산림치유 화순국제포럼’이 열렸다.국제포럼은 국내외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범진 충남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신원섭 (사)한국산림치유포럼 회장의 기조강연, 핀란드(Katriina Kilpi), 대만(Chia-Pin Yu), 폴란드(Katarzyna Simonienko), 중국(Liu Lijun) 전문가의 초청강연으로 산림치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이번 대회는 일반인과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구분해 운영한다.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전문가 시연은 한천자연휴양림에서 주로 운영된다.전문가 시연의 경우 인도, 대만, 일본, 중국의 산림치유 전문가가 직접 나서 국외 사례를 공유했다. 또 국립 치유의 숲과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의 산림치유 전문가가 국내 사례를 소개했다.일반인 참여는 셰프의 산림건강식 쿠킹쇼, 산림치유 음식 레시피 시연, 토크 콘서트, 목공 및 요가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특히 만연산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는 노르딕워킹과 트레킹 체험은 신청자가 많아 관심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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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0월 전통주에 무안 황토 고구마 생막걸리 '선정'전라남도는 10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무안황토고구마 생막걸리’를 선정했다.전남도에 따르면, ‘무안황토고구마 생막걸리’는 무안 망운주조장에서 고구마와 국산 쌀로 빚은 술로 고구마 함량이 8.6%에 달할 정도로 고구마를 듬뿍 사용한다. 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고구마 분말이 아닌 100% 무안 황토 고구마를 직접 가공하는 방법을 특허받아 막걸리를 만든다.‘무안황토고구마 생막걸리’는 750ml 1병 기준 1천600원으로 제조장 (무안군 망운면 목동1길 12-2), 관내 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생막걸리 제품 및 구매 문의 061-452-1008이다.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무안 고구마 생막걸리처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는 지역 농산물 소비도 촉진해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준다”며 “전남 농산물로 만든 잠재력 있는 전통주가 널리 알려지도록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남도 우리술 큰잔치(직거래장터 큰잔치)에서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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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오는 7일 해남서 '2023 펫 페스티벌' 개최전라남도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에서 '2023 전라남도 펫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반려동물 인구 1천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캠핑 행사를 즐기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전문 강연과 토크쇼, 어질리티 및 프리스비 공연, 도그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문 강연과 토크쇼의 경우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 최경선 박사, 반려생활 전문 강사 김학묵 대표 등이 진행하며, 강연의 주제는 반려동물 건강관리법, 함께 하는 삶, 반려동물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 극복 등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진다. 게다가, 보호자의 지시에 따라 반려견이 여러 장애물을 넘거나 통과하는 스포츠인 어질리티 공연과 함께 보호자가 원반을 던지면 반려견이 달려가 물어오는 놀이인 프리스비 공연도 이뤄진다. 또, ‘반려견 장기자랑’에서는 반려동물행사 전문 MC 펑키가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반려견을 소개하고 다양한 장기자랑을 선보인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반려동물 인구 1천만 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을 동반한 관광객에게 전남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펫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펫 페스티벌과 동시 개최되는 ‘2023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는 캠핑용품 전시홍보, 열기구 체험, 뮤직페스타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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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 특별 추석프로그램 운영전라북도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추석당일 휴관)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추석을 맞아 체험관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민속놀이, 보름달빵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번 추석특별프로그램은 ‘보름달빵 만들기’, ‘한가위 전통요리(송편찜) 만들기’와 같이 가족과 함께 하는 요리수업과 ‘나만의 딱지 만들기’, ‘전통팽이 만들기’ 창작수업 등 4개 프로그램을 25회 운영한다. 또한 ‘투호’, ‘대형 윷놀이’ 등 민속놀이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접수는 어린이창의체험관 누리집(jbchild.kr) 체험교육(상상문화센터)에서 1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어린이창의체험관 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어린이들이 체험관에 방문하여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추억을 쌓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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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유․초․중 50.8%, 358개교에는 '무궁화' 한 그루도 없어강정일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광양2) 의원은 13일 제374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전남도내 학교에 '나라꽃 무궁화 육성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강 의원은 “나라꽃 무궁화는 국가 상징 가운데 유일한 생명체로 한반도 강역에서 피어나 우리 민족과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왔다.”면서, “민족의 자존심과 함께 민족의 꽃으로 우리 마음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의원은 “제370회 교육행정 관련 질문에서 국경일 계기강화 교육을 얘기 하면서 태극기 달기와 독도교육 활성화를 교육감에게 부탁드렸고, 그 연장선상에서 무궁화에 대한 육성사업을 질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이 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인 ‘학교별 무궁화 식재 현황’에 따르면, 전남 유․초․중학교 705개교 중에 무궁화가 한그루도 없는 학교는 50.8%인 358개교이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전남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 등에게 퇴색돼 가는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무궁화 육성·보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고, 국가관을 학립하기 위해서 나라꽃 무궁화를 사랑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무궁화 꽃을 심고 가꾸는 교육이 학교에서 부족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학교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할 때 무궁화를 꼭 포함해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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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농업박람회 핵심어는 ‘치유농업’전라남도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 행사의 핵심어는 '치유농업'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국제농업박람회 장은 지구치유관, 인간치유관으로 구성된 주제전시관을 비롯해 치유농업체험관, 홍보판매관 등 3개 구역에 12개 전시판매장으로 운영된다.지구치유관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융합 농산업, 유기농친환경 순환농업,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의 미래 등이 자리한다.인간치유관은 반려식물, 소리 등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다.글로벌홍보관, 홍보판매관,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운영, 라이브커머스 등 농산업관은 활발한 비즈니스 장이다. 농업문화놀이터에는 24가지 체험활동이 준비됐다. 30여 가지 먹거리를 포함하고 있어 관람객에게 오감만족 체험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홍재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농업의 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고 한국농업의 선진화를 선도하는 국제농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남은 기간 막바지 준비와 정보 제공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3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은 오는 30일까지 인터파크 티켓과 박람회 사무국에서 오는 30일까지 일반권 1만원을 7천 원, 5인 가족권 3만 6천 원을 1만 7천원의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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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청사’ 개청전라남도는 1일 순천에서 동부청사 개청식을 가졌다.이날 개청식에는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5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동부청사는 동부권 도민 행정편의를 위해 순천시에 동부출장소로 출발했으며, 이후 동부지역본부(1국 6개 부서)로 개편됐다. 늘어나는 기업 투자유치와 문화 신산업 확대 등 행정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 현재 4개국 13개 부서의 체제를 갖추게 됐다. 지난 7월 청사 완공과 부서 이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무엇보다 동부청사의 가장 큰 설립 목적은 현장의 접근성 향상이다.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따뜻한 소통으로 도민들의 행정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본청에 가지 않고 민원처리가 가능한 스마트민원실, 다목적 대강당(이순신 강당), 북카페, 숲 쉼터 등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김영록 지사는 “동부청사의 새로운 출발에 변함없는 응원과 아낌없는 지지를 해 주신 전남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부청사가 더 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민과 함께 화합과 융성의 지방 시대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