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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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김환기' 등 한국 근현대미술 거장 작품 한자리에 ... 전남도립미술관 특별전전남도는 18일 광양시 소재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 조우’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지난 2021년 지역 미술관 최초로 ‘이건희 컬렉션’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당시 성원에 부응하고, 2023년 국제 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김환기 등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찬연하게 장식한 거장들의 작품 62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은 10월 29일까지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1천 원으로, 전남도민은 신분증 지참 시 50% 할인 혜택이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립미술관이 ‘조르주 루오 전시’ 등 세계적 수준의 전시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전국구 미술관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예정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영화제와 함께 도민에게 더욱 다채로운 메가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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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 어린이 예술체험 교육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오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2층 ‘어린이 아틀리에’에서 어린이 예술체험을 위해 3차 주말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나라의 자화상’을 운영한다.이번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는 이조흠 작가이다. 이조흠 작가는 조선대 서양학과를 졸업한 지역 작가로서 회화와 입체, 영상, 설치 등 폭넓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은 얼굴을 관찰하는 활동으로 시작한다. 자신의 얼굴을 복잡하거나 단순하게 표현해 얼굴의 특징을 그리는 작업이다. 그 후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나의 자화상을 완성하고, 이를 강사로 나선 이조흠 작가의 설치작품에서 응용한 아크릴 액자와 결합해 작품으로 완성한다. 완성된 작품은 친구들과 함께 감상하고 서로 소개하며 소감을 공유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6~7세, 8~10세 어린이 두 그룹으로 나눠 오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와 3시 30분, 2회 운영하며, 참여자 모집은 온라인 사전 예약(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교육 프로그램은 전남도립미술관 누리집 공지사항과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061-760-3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호 관장은 “전시, 소장품, 동시대 작가와 함께하는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있다”며 “앞으로는 참여 대상을 확장해 전 세대가 미술관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 소재하는 전남도립미술관은 매년 분기별로 어린이 대상 창작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 속 예술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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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서울에서 ‘2023년 소금박람회’ 개최전라남도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하늘 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3년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소금박람회는 전남도와 해양수산부, 영광군, 신안군이 공동 주최한다. 뛰어난 맛과 품질의 천일염을 ‘케이-솔트’로 명명하고 그 가치와 위상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소금박람회 전시·홍보관은 주 전시관인 케이-솔트관을 비롯헤서 여행(TRAVEL)관, 건강(HEALTHY)관, 생활(LIFE)관, 소비자(CONSUMER)관, 브랜드(BRAND)관 등 6개 테마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브랜드(BRAND)관에서는 천일염 제품 판매와 함께 전남 수산물 홍보관을 운영한다. 다양한 수산가공식품과 전복 등을 무료로 시식하고 이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박람회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유네스코도 세계유산으로 인정한 전남의 청정바다에서 생산한 천일염은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케이-솔트’가 글로벌 명품소금으로 도약하도록 힘차게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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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8월의 친환경 농산물에 '해남 무농약 바나나’ 선정전라남도는 8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해남 무농약 바나나’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바나나는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 등 풍부한 영양소로 면역력을 강화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소화를 원활하게 해 변비 예방 효능이 있다.국내산 '해남 무농약 바나나'는 남도의 따뜻한 기후로 재배해 신선하고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 학교급식과 로컬푸드에 주로 납품하고 현장 판매도 하고 있다. 달콤한 맛과 향이 일품인 '해남 무농약 바나나'는 해남군 농정과(061-530-5374)에 문의해 구입할 수 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바나나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시설과 장비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아열대 작목의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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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9기 전남 귀어학교’ 교육생 모집전남도는 오는 25일까지 제9기 전남 귀어학교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전남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가 귀어정책부터 다양한 수산업 기술까지 습득하여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기술교육이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 귀어 희망자이며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20명을 선발한다. 신청서는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http://ofsi.jeonnam.go.kr)과 귀어귀촌종합센터(https://www.sealife.go.kr)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 강진지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9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5주간 강진읍의 전남 귀어학교 생활관에서 숙식하며 교육을 받는다. 수료자에게는 도내 교육장에서 진행하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교육 수수료 일부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전남 귀어학교는 2020년 6월 개교해 총 8회에 걸쳐 1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7월 조사 결과 수료생 중 45%인 49명이 어촌으로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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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원회,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에 온힘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은 9월 22일까지 7주간 방학과 이후 개학기에 대비해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남지역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감소추세이나, 올 들어서는 6월까지 14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3건)보다 늘었다.이에 따라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개학 전인 방학 기간에 어린이보호구역·통학버스 등에 대한 선제적 안전대책 준비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2일 임시회의를 열어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주요 교통안전 대책은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시설 일제 정비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 및 단속 ▲등하교 안전 지도 활동 강화 ▲홍보·교육을 통한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 등이다.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자체와 협조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및 보호구역의 기·종점 노면 표시 도색을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특히, 등·하교 시간대 교통량이 많고 사고 우려가 높은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교통경찰 등을 배치해 통학버스 앞지르기, 어린이 승하차 시 일시정지 후 서행 등을 계도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관서장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하고 맘카페 등에서 온라인 홍보 활동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이번 종합대책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승하차 구간 설치와 시설 정비 계획 등 후속 조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이다.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개학기 교통안전 종합대책이 개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어린이의 안전이 최우선인 교통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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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대상에 함평군이 차지!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한 ‘2023년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함평군이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22개 시군과 개인 등이 166점을 출품했다. 특히 해남군의 경우 자체평가를 거쳐 선발된 무궁화 분화를 출품하는 등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높은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단체부문 대상은 함평군, 최우수상은 해남군, 우수상은 무안군, 장려상은 목포시와 나주시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부문 대상은 함평군의 박판규, 최우수상은 해남군의 김종관, 우수상은 장흥군의 김형순 씨가 각각 수상했다.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에 선발된 분화와 함께 연구소에서 육성하는 우수 분화 50여 점을 전국 품평회에 출품할 계획이다.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찾아가는 컨설팅이 무궁화 재배·관리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일조했다”며 “무궁화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신품종을 개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무궁화, 정원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다’를 주제로 무궁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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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3년 마을공동체 입문학교 운영전라남도는 오는 7일 부터 11개 시군 132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3년 전남마을공동체 입문학교’를 운영한다. 7일과 11일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첫 교육이 시작되며 10월까지 11개 시군별로 2회씩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1일차 4시간 기본교육, 2일차 마을별 맞춤 상담 과정으로 진행된다.입문학교에서는 우수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 공유, 사업계획서 작성법, 전문가와 1대1 맞춤 상담 등 체계적 교육으로 이뤄진다. 입문교육 수료자는 수료증과 함께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공모사업의 가점을 받는다. 참가를 바라는 마을(주민)은 시군 마을공동체 담당 부서나 시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061-982-1067, 106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복지 사각지대 등 마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마을공동체가 주도적으로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남 마을공동체 입문학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로의 첫걸음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입문학교 운영 첫 해인 2022년도에는 15개 시군 86개 마을이 참여해 212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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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정원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다’ ... 무궁화 특별전시회 개최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8월 한달간 연구소 내 무궁화정원에서 ‘무궁화, 정원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무궁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올해 2회째 무궁화 특별전시회를 개최하는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연구소를 교육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새롭게 5천㎡ 규모의 한반도 모형 화단에 단심·배달·아사달계 50여 품종 800여 그루를 심어 관리하고 있다.무궁화를 계통별로 화분에 담아 바람개비, 포토 조형물, 휴게 의자 등을 조합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숲해설과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고품격 산림서비스를 하고 있다.3일 전남도 무궁화 품평회를 한데 이어 10~15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리는 제33회 무궁화 전국축제 출품을 위한 노력에도 한창이다.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 유전자원을 확보해 전시·교육은 물론 신품종 개발을 위한 전문공간 마련으로 무궁화 수집과 품종 육성에 힘쓰고 있다.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지난해 열린 무궁화 전시회가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여름 휴가철 연구소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 신품종 개발과 육성·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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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 e-모빌리티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가 투자선도지구로 선정전라남도는 영광군의 이(e)-모빌리티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가 국토교통부의 '2023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또 수출상담회,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약 1천511억 원의 수출협약을 하는 등 앞으로 해외 바이어 유치·주한대사관 초청·해외수출지원단 등을 통해 이-모빌리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투자선도지구 선정으로 건폐율 완화, 인허가의제 등 규제특례 73종과, 법인세, 개발부담금 등 세제·부담금 감면 혜택이 부여된다. 클러스터 단지와 함께 이-모빌리티 복합단지(콤플렉스), 특화공원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이-모빌리티 클러스터는 총 사업비 685억 원(국비 100억·지방비 385억·기타 200억)을 투입해 2026년까지 총 23만 7천148㎡ 규모로 조성된다.영광 대마전기자동차 제2산단을 조성(332억 원)하고, 이-모빌리티 콤플렉스(51억 원)를 인력양성센터, 해외수출지원단, 자기인증 지원시스템 등과 함께 구축해 해외 수출 지원과 기업 역량 강화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자기인증제도는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함을 제조사 스스로 인증하는 제도다.특화공원(52억 원)에는 체험·경진대회 트랙을 조성한다.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진대회(Formula, Baja)를 유치하는 등 산업인재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클러스터 내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250억 원) 150호를 마련해 기업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이-모빌리티 관련 기업 유치 여건도 조성된다.전남도는 실외성능시험장, 이-모빌리티 연구센터, 초소형전기차 개방형 공용플랫폼 개발, 초소형 이-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 등 기반 구축부터 산업 확산까지 단계별로 총 15개 사업에 3천300여억 원을 확보해 이-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이와 함께 2024년부터 조성할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투자 선도지구와 연계해 전남을 이-모빌리티 산업의 선두주자로 이끌 예정이다.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투자 선도지구 선정과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한 시장 활성화, 기업 유치 등으로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며 “이-모빌리티 시장 확대와 기술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 유치 등 클러스터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