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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전남 46년만에 女국회의원 탄생 … 민주당 권향엽 당선

기사입력 2024.04.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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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당선인이 당선증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권향엽 선거사무소 )

     

     

    제22대 4·10 국회의원 총선거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서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개표가 100% 진행중 권향엽 당선인은 득표율 70.09%를 기록했다. 이정현 후보는 23.66%를 기록했다.

     

    권향엽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순천, 광양, 곡성, 구례 지역민 여러분은 46년 만에 전남 여성 정치인을 탄생시켰다."며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압도적인 지지 덕분에 당선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번 권향엽 당선인은 지난 8∼10대 김윤덕 전 국회의원(당시 나주·광산 지역구)에 이어 전남에서 46년 만에 탄생한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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