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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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전남 46년만에 女국회의원 탄생 … 민주당 권향엽 당선제22대 4·10 국회의원 총선거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서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개표가 100% 진행중 권향엽 당선인은 득표율 70.09%를 기록했다. 이정현 후보는 23.66%를 기록했다. 권향엽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순천, 광양, 곡성, 구례 지역민 여러분은 46년 만에 전남 여성 정치인을 탄생시켰다."며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압도적인 지지 덕분에 당선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번 권향엽 당선인은 지난 8∼10대 김윤덕 전 국회의원(당시 나주·광산 지역구)에 이어 전남에서 46년 만에 탄생한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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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유시민, 출구조사 결과는 "국민이, 지금 대통령 보고 '바꿔라' 하고 명령한거다."유시민 작가는 MBC '선택 2024' 개표방송에 출연해서 방송3사 합동 출구조사 결과 의미에 대해 "국민이, 지금 대통령 보고 바꿔라 하고 명령한거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지난번 백분토론 때도 제가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국가를 운영하면 안된다는 의견을 여러 경로로 대통령과 정부와 여당에 이야기했다고 국민들은 생각한다. 특히, 여론조사를 통해서 많이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작가는 "근데 단 하치도 물러서지 않고 하고 싶은대로 만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투표를 통해서 의지를 보여줄 요구를 표출 하는 것 말고는 달리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길이 없다고 생각한 유권자들이 대거 야당에 표를 던져 가지고, 지금 대통령 보고 '바꿔라' 하고 명령한 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10일 발표된 MBC와 KBS, SBS 등 방송3사 합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의 합계 예상 의석수는 184석에서 197석, ▲국민의 힘과 국민의미래의 합계 예상 의석수는 85에서 99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그리고, 새로운미래는 지역구에서 1석, 개혁신당은 비례대표 2석, 조국혁신당은 12석에서 14석, 무소속이 최대 3석을 얻는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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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연설] 이재명 대표, "우리는 왕을 뽑는 게 아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역을 방문해 동구미추홀(을) 남영희 후보 지원유세를 펼치고 "우리는 왕을 뽑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권력을 나쁘게 사용하면 사적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 고속도로 위치를 바꿔서 자기 땅에 가깝게 만들수도 있다. 그리고, 자기 땅 사라고 그린벨트 해제해 가지고 땅값 확 올릴수도 있다."며 "권력을 이용해서 사적인 이익을 취하는 건 너무 쉽다." 고 말했다. 게다가, 이 대표는 누군가 부당하게 불로소득을 얻었다면 그 블로소득으로 인해 그 주변 사람들이 소외되는 불이익을 입는다고 설명 한 뒤 "권력은 감시하지 않으면 부패한다. 부패하고, 그 권력은 견제하지 않으면 국민을 향해서 총구를 돌린다."며 "지금 누구는 자신이 왕인 줄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왕을 뽑는 게 아니다. 우리는 숭배할 우상을 뽑은 게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우리는 일 열심히 잘할 사람, 국민을 충직하게 받들 사람, 국민이 부여한 권력, 국민이 낸 세금으로 우리 국가 공동체를 더 낫게 만들 사람을 대리인으로 일꾼으로 뽑은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그 대리인과 일꾼들은 가끔씩 국민을 배반한다."며 "지금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초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주고, 서민 지원 예산을 삭감하면서 경제를 망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 양국화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그런 사람들도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제 여러분이,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이제 너희는 충직한 일꾼의 자리로 돌아가라. '우리가 이 나라 주인 임을 분명히 밝히겠다' 고 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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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총력전라남도는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무안,신안, 함평,영광에서 사육하는 14만 3천마리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31일 전남도에 따르면, '럼피스킨'은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는 고열, 피부 결절(혹)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번 접종은 지난해 10월 국내 첫 발생 이후 11월 20일까지 전남 2건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107건이 발생했고, 지난해 11월 5일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한 소의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1년 이내에 추가 접종을 해야하기 때문에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 지역은 2023년 럼피스킨이 발생한 무안, 신안과 위험도 평가 결과 위험 시군으로 평가된 함평, 영광에서 사육하는 14만 3천 마리를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한다. 정대영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 재발 방지를 위해선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모든 소에 대한 백신접종, 해충 구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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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4년 상반기 법제교육' 실시전라남도는 15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4년 상반기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법제교육은 도와 시군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법제교육을 계획 했다. 교육은 3과목으로 6시간 동안 이뤄졌다. 유상조 국회 수석전문위원을 포함한 3명의 강사를 초청해, 풍부한 법령 입안 경험을 바탕으로 입안 실무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법령의 기본 구조와 조례·규칙의 기본 형식, 자치법규 제·개정안 기안 방법 등을 쉽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최근 전문 분야 입법 등이 늘어나면서 자치법규안의 의원 발의 비중이 높아져 법제 심사의 양과 질을 끌어올릴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에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들도 대거 참여, 입안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균 전남도 법무담당관은 “지방시대를 맞아 자치법규 입안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입안 과정에서 법령을 능동적으로 해석하고 적용하도록 공무원 역량을 강화하는 법제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매월 법무 상식지를 누리집에 게재하고 22개 시군에 배포하고 있으며, 행정에 대한 도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 운영(전화·대면) 및 고문변호사 제도 운영 등 '법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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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목재로 바꾸는 사업 추진 ... 원당 7천만원 지원전라남도는 순천 2곳, 광양 1곳, 총 3개소 어린이집을 선정해 실내 벽면 등을 친환경 목재로 바꾸고 '실내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실내환경 개선은 우리나라에서 심고 가꿔 수확한 목재로 어린이집 실내 환경 개선에 활용하는 '어린이 이용 시설 목조화 사업'이다. 특히, 목재는 탄소저장고이자 인체에 유익한 친환경 소재로, 영유아기부터 만지고 느끼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됐다.실내환경 개선 사업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순천시 소재 꼬마화가어린이집과 꿈의땅어린이집, 광양시 소재 파랑새어린이집이다.선정된 어린이집은 국비 5천만 원·시군비 2천만 원 등 7천만원을 지원한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목재는 실내온도 및 습도 조절 효과가 높아 영유아의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친환경 소재인 목재의 생활 속 이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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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화순 난 명품박람회’ 개막 ... 한국 춘란 등 1천여점 전시‘2024 화순 난 명품박람회’ 가 9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막했다. ‘난 명품 박람회’는 화순 자생 춘란의 우수성 홍보와 난 문화생활 대중화를 위한 행사로 올해 5번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에는 '화순 난 명품 박람회’를 국제 규모로 확대해 지역민의 난 재배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개막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 신정훈 국회의원, 강종만 영광군수, 윤명희·류기준 전남도의회 의원, 김춘진 aT사장, 진홍수 한국난문화협회 이사장, 김종표 한국동양란협회 이사장, 이유진 한국난보존협회 이사장, 양위승 화순난연합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박람회에선 난 경매, 전시·체험프로그램, 지역 특산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와 노란빛, 붉은빛 등 갖가지 아름다운 색상의 한국 춘란 등 1천여 점이 전시된다.전남도는 한국 난이 취미를 넘어 문화산업으로 발전하도록 대량증식을 위한 현대화된 난 재배온실 구축을 위해 지난해 10억 원을 지원했다.올해도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한국 난 재배 자동화 온실 신축, 종묘 구입, 자재 구입 등을 지원한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난 박람회가 전남과 화순의 우수한 난의 가치를 알리고, 난 시장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은 한국 춘란의 최대 자생지로, 한국 난 재배온실 구축 지원 등 난 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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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10개 기관 선정·발표전남도는 지방자치 최일선인 읍면동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행정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10개 기관'을 선정·발표했다.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은 2016년부터 전남도가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대상'에는 해남 화산면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화산면은 민·관·학 27개 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업으로 ‘더불어 사는 화산면, 더(THE)행복한 면민’ 만들기에 노력했다는 점이 참가자와 심사위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화산면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 꽃메청춘합창단 결성, ‘땅끝 희망이’ 자원순환 사업 등을 추진하며 따뜻하고 소통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여수 대교동과 완도 금일읍이 선정됐다. 여수 대교동은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의 해답을 현장에서 찾는 종합행정 구현’을 주제로 행정과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불법투기 현장 수시 순찰, 어르신 건강검진·정보화교육 등 주민 행복 실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금일읍은 부속도서 환경 정화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마을별 애로사항 청취 등 부속 도서민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소통행정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에는 목포 용해동, 순천 별량면, 무안 몽탄면이 선정됐으며, ▲ 장려상에는 광양 봉강면, 담양읍, 고흥 대서면, 장흥 부산면이 각각 선정됐다.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읍면동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공동체 운영에 반영하는 주민자치 창구로, 그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읍면동을 발굴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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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개최전라남도는 지난 1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3·1절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애국지사 유족 및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행사는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도립국악단의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독립선언서 낭독은 독립운동가 유한휘 선생의 후손인 광복회 유경식 대의원이 15분에 걸쳐 200자 원고지 14장 분량의 독립선언서 전문을 암송해 눈길을 끌었다. 유공자 포상에선 미서훈자 발굴 및 지역발전에 공헌한 박광섭, 최재신, 표명식 광복회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공연으로는 독립의 염원과 희망을 주제로 한 도립국악단의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신민요 합창, 나라를 되찾은 기쁨을 표현한 ‘기미독립 타무악’ 공연이 이어져 감동을 더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선조들께서 후손을 위해 독립의 꿈을 놓지 않으셨던 것처럼, 전남도 역시 희망의 봄을 열기 위해 꿋꿋하게 걸어가겠다”며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3·1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힘차게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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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파크골프협회, '2024. 대통령기 파크골프대회' 본선 향해 '대표선수' 선발 완료전남파크골프협회(회장 박경래)가 주최·주관하는 ' 2024. 대통령기 및 대한체육회장기 파크골프대회 전남 대표선수 선발전'이 24일 함평 파크골프장에서 치러졌다. 함평파크골프장은 2022년 9월 2일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 취득으로, 호남 최초 공인구장이자 전국 15번째 공식 구장이다. 이번 전남 대표선수 선발전은 지난 1월에 각 시군별로 배정된 참가인원 선수 288명이 ▲시니어부 남 • 여별 개인전, ▲일반부 남 •여별 개인전으로 나눠 본선 진출권을 놓고 승부를 펼쳤다. 경기방식은 남•여를 별도로 4인1조로 편성하여 18홀 타수경쟁인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했다. 선발전 결과 시니어 남자부에선 1위를 차지한 김희남씨(담양) 포함해 18명, 시니어 여자부에선 강판순씨(구례) 포함해 18명이 본선행 티켓을 땄다. 또, 일반부 남자부에선 1위를 차지한 임동수씨(담양) 포함해 18명, 일반부 여자부에선 김귀숙씨(영암) 포함해 18명이 본선행 티켓을 땄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전남대표 선수 중 홀수순위는 오는 3월 15일 부터 16일까지 2일간 대구 달성군에 있는 '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 전남대표로 참가하고, 짝수순위는 '2024. 대한체육회장기 전국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